리플-SEC, 소송 사실상 종결에도 생각보다 폭발적이지 않은 이유

in #xrp3 days ago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와 XRP의 블록체인 기업 리플 랩스간의

암호화폐 업계 내 가장 긴 편에 속하는 법정 공방이

최근 SEC가 공식적 합의안을 제출하면서

사실상 종결이 되어가고 있어 리플 커뮤니티 및 암호화폐 업계에

매우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맞물려 최근 미국 트럼프대통령발 관세전쟁이

조금씩 진전을 보이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의 100K 재탈환 및 이더리움의 급등을 비롯해

주요 알트코인들도 모처럼 기지개를 펴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XRP도 모처럼 다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다만 일각에서는 이전 트럼프 취임 직후 비트코인과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을 견인할만큼 엄청난 상승을 보였던 XRP가

이번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해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상승력이 강하지 않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XRP 또한 한동안의 하락세를 거친 이후에

이번 상승세에 동반해 상승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일각의 이런 시선은 아무래도 XRP가 지니고 있는

SEC와의 소송종결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형호재들이 있음에도

선두에 치고 나갈만큼의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아직 소송과 관련해서 좀 더 살펴봐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는 점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

현재 SEC가 공식적 합의안을 제출해 리플-SEC 상호간의 합의의사는 사실상 도달하였지만

법적 절차상에서 담당 판사인 토레스 판사의 합의내용 검토 및 초기 결정 및

SEC-리플의 공동 동의안 제출, 항소법원에 항소 취하 요청 단계 등의

몇 가지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이 과정에서 판사가 합의안을 공익 기준에서 판단할 때 기각할 수 있는 가능성,

공동 동의안 제출이나 항소 취하 요청 단계 등에서 다시 변수가 생길 가능성 등

여러가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 완전한 소송 종료가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XRP를 향한 긴장감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XRP의 러시에 약간의 제동장치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이전에 비해 확연하게 낮아졌다는 점에서

만약 예상대로 소송이 잘 종결되고, 가능성으로 존재중인 현물 ETF가 공식 승인되는 등

현재 시장의 호재들이 순서대로 다 실현이 될 경우

XRP는 다시 큰 상승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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