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은행업 인가 신청, 업계에 파생될 중요한 점 3가지
XRP(엑스알피,리플)의 발행사인 리플랩스가
미국 연방 당국 통화 감독청 OCC에 은행업 인가를 신청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리플랩스의 은행업 인가 목적은 명확하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선점으로
리플측에서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RLUSD를 중심으로
주(州)와 연방 당국의 감독을 모두 받게 됨으로써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신뢰성’이라는 부분을 무기로 나설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리플의 RLUSD는 뉴욕주의 감독을 받고 있는 상태인데
연방 당국의 은행 인가까지 이루어지면 신뢰성+신뢰성이라는 측면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라는 점을 타겟으로 함과 동시에
미 의회 통과를 앞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Genius Act의 필수 요건인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의 은행 인가를 목표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렇게 될 경우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살펴볼 파생될 요인들은
암호화폐 프로젝트 최초 제도권 전통 은행업 공식 인가 사례로써의 행보
XRP가 현재 설계대로 RLUSD의 수수료 모델로 잘 자리잡을 것인가?
XRP를 활용하게 될 경우, XRP는 증권법 적용을 받는 암호화폐가 될 것인가?
이 3가지를 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는데요.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면 리플랩스가 RLUSD-XRP를 같이 운용해나갈것인가
아니면 RLUSD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나갈것인가에 따라
향후 업계에 미칠 영향의 방향성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인데
현재 일각에서는 리플랩스가 XRP를 버리고 RLUSD를 선택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만큼
리플랩스가 RLUSD만 주력해 다른 스테이블코인사와 동일한 스테이블코인사로 전환할 것인지
아니면 RLUSD-XRP 연계로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새로운 금융사의 행보를 갈 것인지 여부가
암호화폐 업계에도 아주 중요한 Issue Point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