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대구 창녕에 가서 찍은 우포늪 사진
오늘은 중복이네요 어러분들 다들 반계탕드셨나요??
전 회사에 점심으로 반계탕이 나와서 중복을 채웠네요ㅎㅎ
날씨가 더워서 제가 일하는 현장엔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다가도 모두 더운 바람으로 바껴버려서 땀 줄줄흘렀네요
오늘은 어제 블로그에 올린다고 했던 UHD 화질 영상도 포함한 사진 공유해볼까 해요 ㅎ
(수정: 동영상은 안 올라가네요;; 사진만 가능하건지도 모르겠네요... 아쉽습니다... 혹시 올릴 수 있다면 추가글 작성해서 재업해 보겠습니다)
야간 퇴근하고 6월 토요일 오전8:10분쯤 차를 몰고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우포늪으로 갔었네요
우포늪 주차장에 세워둔 제 말복이입니다 ㅎㅎ
이날은 아침부터 더워서 손수건으로 땀 닦으면서 걸어갔는데요 습지라그래서 더 더운것처럼 느껴서 더위 많이 타는 저에겐 초여름은 반팔 칠부바지 입어도 힘들었네요
우포늪 주차장에서 조금더 걸어가면 보이는 곳인데 찍다보니 나뭇잎 사이로 태양빛이 보이는게 왠지 찍고싶어져서 찍어본 사진인데 조금 아쉽게 찍었었네요
우포늪 갈래길에 제 1생태관 관찰정자에서 왼쪽방향으로 가는 길에 우포늪 생태를 찍어봤습니다
이 생태관을 80배 줌?? 으로 당겼는데 이때르 가시연꽃 군락?? 인것 처럼 보이는데 제가 아는 가시연꽃이랑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안내판 보고 가시연꽃 군락지 위치에서 줌인한것인데...
가시연꽃 치고는 잎이 너무 작은데다가 잎 모양도 다르네요
제가 군락스팟을 잘못 찾아온걸지도 모르겠네요
이번달에 개화시기라던데 다시한번 맞는지 탐방 한번 갖다와야겠습니다
더 걸어가다보니 늪에서 천천히 걸어가며 먹이를 탐색하는 왜가리를 포착했습니다
너무 멀리 있어서 95배 줌인 당겨서 손떨림 보정 후 찍었는데 햇빛이 좀 있댜보니 밝기조절해야돼는데 찍는데 정신 팔려서 자동으로 그냥 찍어버렸네요; 동영상도 있는데 안 올라가네요 흠...
계속 가다보니 두꺼비가 기어가길래 앉아서 4m정도 거리를 두고 줌을 당겨서 찍어보았네요 ㅎ
신기한게 사진 찍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저를 응시하다가 원래 가려던 방향으로 갈 준비를 하더라구요
사진 찍어준다고 기다려주나봅니다 ㅎ
잠시 늪 가까이 가다가 잠자리가 날아다니길래 조금 멀리서 앉아서 줌인해서 찍었는데 이 잠자리 여러분들께서도 아시다시피 반응속도가 엄청 빨라서 이거 한장 찍으려고 여러번 실패했다가 두장 겨우 찍었네요 그중 한장 가장 가까이 줌인한 사진을 올려봤습니다 ^^
길가의 꽃도 카메라 성능 테스트겸 찍어보았는데요 눈으로 보는것보다 떨어지지만 1억800만 화소로 보는 근접샷을 보니 사진 찍는 재미가 생기네요ㅎㅎ 프로모드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의지가 생기던 시점이었습니다 ㅎ
이사진은 왠지 이 스팟이 전형적인 늪지의 한 부분인것을 느끼게 해 주는것 같아 찍었던것 같네요
작은 천 같은 곳에서 잠시 쉬다가 검은 물체가 움직이길래 줌인 해서 보니 잉어 몇마리가 살고 있었네요
제가 본 잉어는 두마리만 발견했습니다 ㅎ
나머지는 제가 잘못 찍어서 네개중 두개가 가장 잘 나온건데 뻐끔거릴 때 찍혔군요 ㅎ
사진을 올리고 쓰다보니 밤 11시가 좀 넘었네요
아직 더 공유할 사진이 몇 더 있지만 추가로 올려보거나 해서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블로그 쓰다보니 글 재주도 별로고 사진찍는 실력이 모자라서 부끄럽습니다
좀더 사진 찍는 기법이나 프로모드로 정밀하게 찍는 법을 시간 날 때 공부해서 좀 더 좋은 사진 공유를 해보고 싶어집니다
좀 긴 포스팅이었는데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굿밤돼시고 내일도 더위 조심하세요
+코로나도 조심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