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이전 - (1) Introduction to Wealth Transfer

in #wealth8 years ago (edited)

'부의 이전'에 대해서(Introduction to Wealth Transfer)

나는 미래관련 정보를 좋아해서 미래에 관한 지식을 꽤나 찾아다녔다.

그렇게 2년 전 기하급수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상화폐 세계를 발견할 수 있었고, 가상화폐를 알고있다 보니 작년에는 화폐의 역사 그리고 금과 은의 역사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어들은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이전', '기회의 대이동', '위기', '기회'와 같은 말들이었다. 나는 이 개념들을 작년부터 어렴풋이 알고, 듣고 나름의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본질에 대한 것은 올해가 되어서야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다.

위에서 말한 모든 것들은 한 단어로 '부의 이전'이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를 이해하게 되면,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이 노력한 자만이 보상받게 되는 시스템으로 속여지고 있는 것이 보이게 된다. 사실 자본주의 세계는 부의 이전을 이해한 사람들에게 완벽한 세상이다.


'부의 이전'을 이해하였기에, 소수의 사람들은 승승장구 하며 부자가 되어 있다.
'부의 이전'을 이해하지 못하였기에, 수많은 사람들은 가난 속에 빠져 있다.


나는 이 개념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았고 지금도 지켜보고 있다. 게다가 향후 20년 동안은 지난 수십 년과는 다르게도 정말 엄청난 '부의 이전'이 있는 시기이다. 그렇기에 이 개념을 알고 앞으로의 '부의 이전'을 준비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앞으로 오게될 부의 이전 중 하나는 이미 시작되었다. 바로 가상화폐 세계로의 '부의 이전'이었다.

기존 실제화폐 세계에서 가상화폐 세계로의 '부의 이전'이 진행중이고,

게다가 알트코인이 발전하고 비트코인이 지체되면서 알트코인으로 '부가 이전'되고 있기도 하다.


그렇기에 특히 지금 알트코인 투자자들은 환상적인 부의 증대를 누리고 있다.

'부의 이전'이 왜 중요한지 슬슬 감이 잡히는가?

자 그럼 '부의 이전'의 원리를 먼저 이해해보자.


첫번째 '부의 이전'을 경험할 때

세상이 두 개의 자산으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가정하자. 두 개의 자산 모두 필요한 자산이다. 하나는 파란색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노란색이다. 위의 직선이 가격의 방향을 나타낸다.


  • 파란색 투자자, 노란색 투자자 모두 가격에서 이득을 보았다. 일단 가격이 올랐으니 우리는 파란, 노란색 투자자 모두 투자를 잘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 하지만 가장 주목할 점은 파란색 자산을 구매했다면, 당신은 노란색 자산을 더 많이 구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즉 파란색 자산은 노란색 자산에 비해 구매력이 증가하게 된다.


  • 노란색 투자자는 가격에서 이득을 얻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노란 투자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상하게 살기가 팍팍하고 힘들어지는 것을 느낀다.
  • 파란색 자산도 필요한데 노란색만 투자해 가격이 더 많이 오른 파란색을 사는 것이 더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 따라서, 부의 이전을 고려한다면, 노란색 투자자는 형편없는 투자를 한 것이다.


  • 부가 이전되어 버린 것을 뒤늦게 눈치 챈 노란색 투자자는 노란색 자산으로 파란색 자산을 구입하게 된다.
  • 파란색 투자자는 급격한 부의 이전을 얻을 수 있는 파란색 자산을 팔기 싫을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자산을 팔아준다. 그렇게 그는 안타깝게도(?) 귀중한 파란색 자산을 잃고, 최근 형편없는 수익률을 보이는 노란색 자산을 엄청 많이 가지게 되어버린다.
  • 노란색 투자자는 노란색을 버리고 이제 파란색 투자자가 되었다. 이제 이 투자자도 부의 이전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근데, 여기서 파란색 투자자는 노란색을 많이 가져 노란색을 거의 독점한 자가 된다.



부의 사이클

(사이클이 반복된다. 특정 자산은 다른 자산에 비해 영원히 오를 수 없다.)


  • 노란색을 팔고 파란색을 샀었던 그는 파란 투자자가 되어 지옥을 수년간 더 겪는다. 그는 계속 형편없는 투자자 위치를 유지한다. 이것이 '부의 이전'을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자의 포지션이다.
  • 부의 이전을 몰랐던 투자자는 노란색 자산의 가치가 급증하는 수년의 기간 동안에, 노란색 자산이 거의 없이 살게 된다. 그렇게 그는 부의 이전을 아는 투자자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 '부의 이전'을 알았던 투자자는 수년간 노란색 자산을 독점하고 있다. 그의 부는 계속 증가한다. 그렇게 그는 '부의 이전'을 모르는 투자자를 지배하는 입장이 된다.


  • '부의 이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였기에 옛 노란 투자자는 파란색 자산을 최악의 타이밍에 구매하는 결정을 내릴수 있었다. 즉 버블의 고점에서, 자산의 고평가 기간에서 해당 자산을 매수한다는 결정을 할 수 있었다.
  • 고수익에 취해 추가적으로 레버리지 혹은 빚을 내서 버블의 끝이 가까운 시점에 비중을 늘리는 사람들도 역시 '부의 이전'을 모르고 투자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 지속적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자산의 환상에 매혹되서, 해당 자산을 팔지 못하다가 다른 자산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놓치는 이들은 실수를 했거나, '부의 이전'을 몰랐기에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 앞선 사례에서 급등하고 있는 파란색 자산을 가진 투자자가 파란색 자산을 건네주고 노란색 자산을 구매하거나 매집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던 이유는 '부의 이전'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하나 더 주목할 점은, '부의 이전'을 아는 투자자는 앞으로 거대한 부가 이동하게 될 지점에 먼저 가서 그곳에 서 있으려 한다는 것이다. 가능한 늦은 부의 흐름이 되어주지 않으려 한다.



부의 이전만을 보면, 이렇게 상대적 부의 흐름이 명확히 나타난다.


부의 이전 투자자의 실질적인 부는 이렇게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


부의 이동을 아는 사람들


특이하게도 가상화폐 세계에는 이 '부의 이전'의 개념을 기반으로한 고수들이 눈에 띄게 보인다. 이는 가상화폐 세계의 독특한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가상화폐가 아닌 세계에서의 '부의 이전'은 적어도 수십 년에 걸쳐 부가 이전되는 모습을 보인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자산 간의 '부의 이전'은 대략 1년 이내의 짧은 부의 사이클을 보인다.

심지어 알트코인과 알트코인 사이에서는 1개월 이내의 사이클로 부의 이동이 진행되어 버리는 엄청난 속도를 보인다.

게다가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가격을 측정하는 알트코인의 특성이 본질적인 구매력의 변화를 체감하기 쉽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흔히 가상화폐 세계에서 나름 이름이 알려지거나 꽤나 높은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대부분이 이런 방식의 투자를 행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 수많은 SNS등을 보면 부의 이전을 항상 얘기하고, 분석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비중을 조절하고('부의 이전'을 준비하고) 다음에 부가 흘러들어갈 곳에 가서 다음 '부의 이전'을 기다리고 있다.


실제로… 어제 올라왔던 글이 하나 있다. 선무님의 글이다.

https://steemit.com/kr/@leesunmoo/7a7tjz


부의 이동의 중요성을 알고 이 글을 보았기에 나는 한줄 한줄 모든 것에 놀라움을 느꼈다. 이러한 관점을 터득하고 있는 사람들을 정말 대단하게 생각한다.

윗 글의 전체가 하나로 통일된다. '부가 어디로 흘러갈까?' 이 생각이 핵심이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을 바라보고 투자를 행하고 있으신 것으로 보인다.


놀랍지 않은가?

당신은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가?


Contents

부의 이전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 아마 대략적인 부분은 이렇게 될 것 같다.


Intro

(1) Introduction to Wealth Transfer

(2) 장기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


어떤 자산이 버블 상태에 있는지 파악하기.

(3) 폰지 사기, 마지막 참가자를 찾는 싸움

(4) 이 자산은 버블일까? 역사의 수많은 버블들.

(5) 부의 이전을 통한 버블 사이클 확인하기


경제 사이클을 활용한 과거, 현재, 미래의 부의 이전기

(6) 경제 주기 이론 1

(7) 경제 주기 이론 2


부의 이전 - 앞으로 부의 이전이 발생할 자산들에 있는 기회들

(8) 금, 부의 보전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자산

(9) 비트코인, 가상화폐 세계에서의 부의 보전

(10) 은, 역사상 가장 큰 부의 기회? 2020년대의 최고의 자산이 될까?

(11) 알트코인, 3차 산업혁명, 그리고 분산화의 인프라를 구성할 인프라

(12) 미래의 부는 어떻게 변할까


참고 자료

The Case for $20,000 oz Gold - Debt Collapse - Mike Maloney - Silver &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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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도 기대 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포스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캬....Kr커뮤니티의 귀감이 될만한 초정성글입니다

원래 선보팅 후감상을 자주하는데 이건 반대로 할 만큼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저의 패턴
1.글을 읽는다
2.보팅률을 정하고 보팅한다
3.팔로우 여부 결정
4.다시 보고 싶으면 리스팀

이래야하는데 @sonzweil 님 때문에 ㅜㅜ
리스팀 해버리고 팔로우 해버리고
보팅하고
순서가 다 뒤집어 지게 만드셨으니 좋은 글 계속 쓰시는 것으로 책임지세요 ^^

영광입니다 ㅠㅠ. 제가 정말 게으르지만, 이미 저지른 일 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ㅎㅎ

와 손즈님 글은 따봉입니다!! 자주오세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미친클라스네요...ㄷㄷ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즈님 자주 나타나주셔잉

노력.. 해보죠. 댓글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