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가지만에 집중해 성취해 내서 떨렸다. 마진숏님의 글과도 일맥상통하는군요! 언제든 온 몸을 내던져 성취하고자 하던 것은 사람을 떨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남은 날들 중 나를 던지고 싶어지는 날이 몇 십일은 존재할 겁니다. 송준구님에게 아직 오지 않은 것 뿐이죠.
기술가정에 올인한 게 멍청한 짓이라뇨.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준구님은 도전했고 전교 3등을 얻어낸 거죠. 다른 과목에선 이루기 어려웠으니 전략적 선택을 한 것이었구요.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워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사시다 보면 내 재능이 이것일까, 궁금해지는 게 하나쯤 있겠죠. 그때 기술가정에 올인하셨던 것처럼, 전신 전력으로 가는 겁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