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또 하락? 분명한 건 암호화폐는 경제를 반영하는 '자산'이다.
트럼프발 관세전쟁이 전 세계 경제에 엄청난 파급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산인 암호화폐 또한
매우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런 관세전쟁의 지속으로 인해 극심한 변동성이 발생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시장의 예상 또한 이제 상승할것이다와 더 큰 하락이 남았다 등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상황이라 도무지 방향성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사실 이런 저런 예측들을 다 떠나서
이번 하락장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암호화폐는 경제를 반영하는 ‘자산’이라는 점입니다.
예전 ETF가 없던 시기, 그리고 제도권에서 암호화폐를 언급하기 이전 시기를 살펴보면
그 당시에도 변동성은 정말 심하게 발생해 왔었지만
글로벌 자산으로 인정받는 분야의 경제상황과는 큰 연관성은 없이
암호화폐 시장은 별개로 움직이는 시장이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암호화폐 시장이 정책이나 거시적 경제상황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이 확인되었고
어떤 면에서는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심해졌다는 점은 안타까운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이후 거시경제에 좋은 소식이 있게 될 경우
긍정적인 영향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암호화폐가 공식적으로 ‘자산’의 지위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