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타워에서 전망즐기기!
호주 골드코스트에 있는 고모네 집에 왔습니다! 호주에 온지 12년 가까이 되어 거의 현지인이 되어버린 고모의 추천 관광지는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Q1타워 였습니다.
우선은 고모네 집 근처 네랑 스트릿역에서 트램을 타고 카빌 애비뉴역에 내려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해변까지 걸어갔습니다.
이름 그대로 서퍼들의 천국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이곳에서 서핑 배울 수도 있다고 했는데, 저도 엄청해보고 싶었지만 고모때문에 참았습니다.
관광객들을 주로 상대하기 때문에 이 동네는 다른 해변보다 좀 더 발전? 뭐가 많은 느낌이라고 고모가 그러시네요. 그리고 다른 곳들은 오후 5시 30분만 되면 문 닫는데 여기는 그것보다는 조금 더 늦게까지 여는 가게가 많다고 해요.
해변을 벗어나 조금 걸으면 바로 Q1 타워가 나옵니다. Q1 타워는 약 323m의 빌딩으로, '퀸즐랜드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뜻에서 Q1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77층, 230m 높이에 있는 스카이 포인트라는 전망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단숨에 올라갈 수 있으며,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는 하던데, 고소공포증이 심한 저로서는 그닥 알고싶지 않네요...
정말 세계 어느 곳이든지 전망대는 항상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전망대에 오르면 그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Q1의 스카이 포인트에서는 호주의 동해안을 이루는 골드 코스트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층에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오셔야 하는데요. 이 때 스카이 포인트에 있는 카페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이용권을 살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 포인트 입장권에다 카페에서 20달러 쓸 수 있는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20달러보다 더 먹었지만요..허허
이곳에서 저는 퀸즐랜드주를 대표하는 포엑스 맥주를 마셔보았습니다.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파는 포엑스와는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사실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호주 1일차 여행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엄청 체계적으로 딱딱하게 적기보다는 그날그날 했던 것들 중 기억에 남는 것들을 주제별로 담아 내보려고 해요. 앞으로 약 1주일동안 진행될 호주 여행.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꼭 여행기를 쓰고 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여행지 정보
● SkyPoint Observation Deck, 해밀턴 애비뉴 서퍼스 파라다이스 퀸즐랜드 주 오스트레일리아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바다의 색상이 너무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using Partiko iOS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파아란 ♥ 하늘 ♥ 바다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KR 커뮤니티 출석부 후원으로 왔습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페닌슐라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ㅎㅎ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