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제도의 목적은 무엇인가?
문득 생각이 났다.
생각난 게 무엇이냐면
한국의 교육제도는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지,
한국의 학생들에게 그렇게 주입식 교육을 시켜서
그들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이 무엇인지,
그저 말로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라고만 이야기하고
실제로는 그저 그 사회에 걸맞는, 다시 말해서, 일부 기득권 세력들이 그들을 다루기 쉽게 하기 위하여 맞춤형 교육을 하고있는 것이 아닌지,
고찰
한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10년 이상 공부하고 있는 나로서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물론, 그렇게 교육을 시켜서 한국의 노동력이 우수한 것은 누누히 알고 있었던 사실이고, 그로 인해서 그들의 소득수준 또한 높은 편이라는 것도 내가 알고있는 사실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우리는
다른 국가들보다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다른 국가들보다 공부하는 양이 많고,
다른 국가들보다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이 늦어지고,
그로 인해서 다른 국가들보다 한국의 학생들은
그런 일정들을 다 소화해 내느라 수면시간이 적다. 매우
희망사항
고급인력? 높은 소득? 이런 것들 이전에 나는
진정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단순히 많은 공부와 높은 성적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진짜 자기계발을 위해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보장된 이후에 관심사에 따라서 그들을 분리하여
차별적 교육을 시킨다면
지금처럼 누군가 하라는 대로만 하고, 남들이 그런다고 똑같이 그들을 가르치게 되면서, 그들이 자신의 현 상황을 견디지 못한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는 분명히 감소할 것이고,
또한, 국가 발전만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그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힘을 쏟는다면 현재, 저조한 행복지수 또한 올라갈 것이라 생각된다.
나무가 모이면 숲을 이룬다. 그러나
나무가 썩는다면, 그 전체 또한 언젠가는 검게 물들 것이고
나무가 사라지기 시작한다면, 숲 또한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