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엔 카츠미에서 일본식 규카츠, 스테키동과 함께

devinories (42)in #tasteem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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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에 의해 오늘 비 때문에 많은 분들 힘드셨죠? 저도 개인적인 일로 외출 했다가 갑작스런 폭풍후에 휘말려 고생을 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도 전주 신시가지에 있는 카츠미 라는 일식집을 방문해서 규카츠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음식을 먹은후에 폭풍우를 만나서 위안을 삼을 수 있었죠 하하.

제가 방문한 곳은 전북 도청 바로 옆인 신시가지의 한 건물 이었습니다. 카츠미를 제외하고는 다른 가게들이 입점하지 않아 더욱더 눈에 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규카츠에도 명품이 있다고 말하는 카츠미 일식 레스토랑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나 일식집이에요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인데,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인지 규카츠에도 명품이 있다고 계속 강조하는 문구가 보이네요 ㅎㅎ

저는 스테키동과 규카츠를 시켰는데요 여기에 음료 2잔과 함께 25000원 세트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고 고기는 표준과 점보 두가지로 고를 수 있어서 양이 부족하다 싶으신 분들은 점보 메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테키동은 다음과 같이 양념이 살짝 된 소고기로로 뒤덮인 덮밥이 나옵니다. 저는 이 메뉴를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고기는 생으로 먹어도 되고 미니화로[?]에 구워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평소에 이곳 저곳 방문하여 즐겨 먹던 규카츠인데, 이곳에서의 규카츠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소이소스와 화이트소스 두가지 종류로 나오는데 와사비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섞어서 먹으니 역시 규카츠구나 라는 소리가 나왔네요.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정말 싹싹 긁어서 다 먹었습니다. 제대로 된 일식 한번 먹기 참 힘든데, 이렇게 가까운 인근에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규카츠 또는 일식 좋아 하시는 분들은 제대로 된 규카츠 전문점인 카츠미 한번 방문하시길 저는 추천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