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도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XRP와 SWIFT 파트너쉽 가짜 뉴스 사례

in #swiftyesterday

어느 분야든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전제조건 중 하나는

바로 해당 분야를 꾸준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분야를 막론한 필수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에도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분야의 공부가 절대적인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 것과 관련한 참고 사례가 오늘 하나 나왔는데

바로 리플(XRP)과 국제은행간 통신협정인 SWIFT와의 파트너쉽 소식입니다.

오늘 글로벌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로(Bitrue)의 공식 X(트위터)의 포스트에 따르면

SWIFT가 XRP를 국경 간 결제수단으로 채택하고

수십억 XRP를 유동성을 위해 에스크로 예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출처: 비트루 X

그런데 이 내용은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전문미디어인 워처구루 계정에도 올라오면서

시장에 이 소식이 진짜 정보로 조금씩 퍼져가고 있던 가운데

불과 오랜 시간이 되지 않아 워처구루 계정에서도 이 포스트가 삭제되고

비트루 계정에서도 이 내용이 삭제가 되면서 가짜 뉴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워처구루는 X계정 해킹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비트루도 해킹 가능성과 함께 XRP 친화적 거래소로 유명한 마큼

고의적인 포스팅이었을수도 있다는 의혹까지 함께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소식 덕분에 XRP는 일시적으로 조금 상승을 하며 2.46달러를 상회하다가

현재 2~3%정도 하락하며 한때 다시 2.38달러선까지 하락하기도 하면서

많지는 않아도 해당소식으로 일부 추격매수를 한 투자자들은 손실을 봤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암호화폐 역사와 특성, 그리고 기존 시장에서의 대체역할이나 대립 등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한 학습이 조금 되어 있다면

전통금융의 국제송금 상징인 SWIFT와 신규금융의 대항마로써 포지셔닝을 해 온 XRP가

아무런 징조도 없이 채택을 하고 파트너쉽을 맺었다는 소식을 보고

바로 추격매수를 하는 것 보다 조금이라도 의구심을 갖고

해당 소식들을 더 많은 매체에서 찾아보려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세상에 100%라는 것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스위프트와 XRP의 파트너쉽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긴 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걸어온 히스토리와 각자의 역할 등을 살펴보았을 때

SWIFT의 대체재이자 대항마로써 포지셔닝을 해 왔던 XRP가

갑작스럽게 아무 조짐도 없이 SWIFT와 파트너쉽을 맺을 확률은 낮은 만큼

암호화폐가 어떤 성격을 지니고 어떤 역할로 기존시장의 어떤 것을 대체할 것인지 정도의

평상시에 기본적인 공부만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가짜 뉴스가 갑자기 발생했을 때 FOMO로 급격한 추격매수를 해서 손해를 보는 일은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 있다라는 점을

이번 SWIFT의 XRP 채택 및 파트너쉽이라는 가짜 뉴스 해프닝을 통해서

참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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