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스팀시티를 가다 #2 - 이틀 연속 방문!!
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오늘도 역시 스팀시티를 방문했는데요, 역시 가까우면 많이 찾아가게 되는 것 같죠..?ㅎㅎ 거기에 목포에서 올라오신 @grapher, 춘천에서 오신 @onehand님, 그리고 다른 금손 스티미언 작가님들을 한꺼번에 만나뵙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본래 없었던 방문계획을 급히 세워 점심시간 즈음에 찾아갔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훨씬 시원했지만,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날씨가 그리 좋진 못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우선 어제의 후기는 대망의 스팀시티를 가다 #1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제가 깜빡하고 크로키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가자마자 @sumomo님과 @johnbird님의 크로키를 받기로 했습니다. 가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존버드님은 1분 내로 빠른 선으로 표현해주시고, 스모모님은 5분 타이머를 재면서 조금 더 섬세하게 그려주십니다.
스모모님이 센스있게 제 아이디인 땅콩을 코로 만들어주셨습니다...ㅎㅎ 그 와중에 두 그림 모두 저와 넘나 비슷한것... 능력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그림 이외에도 젊은 감성이 몸에 흐르는 @grapher님과 너무나도 유쾌하고 구수한 사투리를 쓰시는 @ukk님의 그림도 그리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진짜 그리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5분이 순식간에 흘러갑니다!!
그리고 꾸머 까페 앞에 있는 '수타'우동집에서 좀더 쫄깃쫄깃했던 우동도 한 사발 했습니다. 제가 여태껏 먹어본 우동중에 면발이 제일 탱글탱글했고, 양도 가장 많았습니다. 하나도 배부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갔다가, 배가 터질뻔했습니다@_@
어제는 전시만 해두고 계시지 않은 것으로 잘못 알고 그림을 사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가자마자 계신 것을 발견하고는 @chtv님의 그림을 2장 구입했습니다. 너무 좋아요!! 앞으로의 만화 연재활동 응원합니다~~~!!!
넘나 취향저격인것...
아참 혹시나 또 섭섭해 하실까봐 @ukk님의 진열대도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졸업하기 전에 샵에 가서 정장을 맞추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는데, 제 몸만한, 강아지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큰 개 두마리가 있더군요.... 그래도 온순하게 생긴 녀석들이라 겁도 없이 다가가 쓰다듬었...습니다(사실 조금 겁났음)
그리고 @ccodron님과 @lagom40님의 진열대에 찾아갔는데요, 액세서리를 위주로 판매를 진행했기 때문에 여자 팔찌, 귀걸이 등이 많았는데, 어제 제것만 샀던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려서, 어머니가 하실 팔찌를 2개 구매했습니다. 그랬더니 1개를 덤으로 주셨습니다... 하트뿅뿅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는 당연히 착용샷을 찍었죠!
어떤게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hyominute님의 가죽팔찌까지 착용샷 올립니다~~(제 손목입니닷)
그리고 캔들을 꺼내서 불을 붙여봤는데, 은은한 향기가 온 집안에 퍼져 현재 아주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ㅋㅋㅋ
이렇게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되었던 스팀시티의 일정이 모두 끝났는데요, 실제로 스티미언 분들께서 힘을 모아 이 정도의 고퀄리티 작품들의 전시 및 판매를 건물 하나를 대관하여 진행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이 참여하시는 분들의 노력과 이것을 실행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저 손님으로, 구매자 및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참여한 것이었지만, 이틀 동안 약 6시간 정도를 있으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금 더 많은 분들께 먼저 인사드리고, 말을 걸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스팀시티를 위해 오랜시간 고생하셨던 분들께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까운 시일에 이런 큰 이벤트가 또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스팀시티 다녀오셨군요 ㅎ
저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지만 포스팅을 통해 간접경험만 하고갑니다 ^^
하하... 아무래도 거리가 멀어서 못가신거겠죠..? 저는 너무나도 재미있었답니다..! 대단한 분들이 참 많으세요!
담번엔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
네네 ㅎㅎ 서울 사시지 않나요?? 가보시지 그러셨나요..ㅠㅠ저는 진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아니요 ㅠㅠ 지방이예요 ㅋㅋ
다음 행사엔 꼭 참여해보고싶네요!
그림그리시는거 나중에 작품으로 출품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제그림!! ㅋㅋ ㅠㅠ 감사합니다!
가끔씩 시간 날 때 그림도 좀 그려주세요!! 팬이에용ㅎㅎ
보팅 나눔 가즈아~!
안녕하세요! IOST korea입니다! 그때 선유도 피크닉밋업에서 잠시 뵈었었는데! ㅎㅎ기억하실런지! 반갑습니당 이번 주말에 갈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못갔는데 후기를 보니 후회가 되네요!ㅠ_ㅠ저도 담엔 꼭 가봐야겠어요 ㅎㅎ
당근 기억하죠~~ 담에 또 좋은 기회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으로 다녀왔답니다..!!ㅋㅋㅋㅋㅋ
땅콩님의 매력은 코에 있었군요!ㅋㅋㅋㅋㅋ
헛...그런가봐요 ㅋㅋㅋㅋㅋ 저도 제 코를 땅콩으로 그릴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답니다..ㄷㄷ
나도 어제 6시에 갔었는데 너무 늦게가서 못봤구만 ㅠ
아 진짜요??
근데 6시면 진짜 간발의 차이로 못만난건데.. 저 5시 50분쯤에 나왔거든요 ㅠㅠ 심지어 4시간 있다가 나온건데... 넘나 아쉬운것..!
젊은 갬성이라니... 과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사옵니다... ㅋㅋㅋㅋㅋ
젊게 살려고 노력하면 젊어진다는 말을 스팀잇 하면서 믿기 시작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