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ygs (74)in #steemzzang • 10 days ago 거미같은 발로 벽을 붙든다 애타는 마음으로 담을 넘는다 기린처럼 긴 목으로 골목을 달린다 햇살로 달구어진 붉은 뺨 목 떨구고 붙잡아도 오지 않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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