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swan1 (73)in #steemzzang • 9 days ago 무심히 걸음을 옮기는데 뒤에서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다 또 다시 천천히 걷는다 또다시 들리는 소리 여전히 보이는 사람은 없는데 머웃거리다. 걸음을 떼는데 이번에는 옷자락을 잡아당긴다 지나온 길을 되짚어 본다 지난 봄 꽃구경을 하던 담장 밑이었다 갓 깨어난 냉이들이 보이는 것들마다 불러세운다 봄은 누구라도 보고싶은 계절이다 #zzan #steem #steemit #atomy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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