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경자의 1977년작 ‘미모사 향기’가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오는 26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총 94점,
61억 원 규모의 미술품 경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뷰는
15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열린다.
근현대미술 섹션에서는 천경자의 작품 ‘미모사 향기’가 주목된다.
감정이 억제된 표정으로 물끄러미 화면 밖을 응시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추정가는 5억~8억 원이다. 노랗게 채색된
미모사는 작가가 파리에 머물던 당시 자태와 향기를 좋아했다고
전해지는 꽃이다.
본문 이미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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