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김건희 목걸이’ 영수증 발견되자 “최초 구입 교단 자금 아냐”

in #steemzzang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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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한국본부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여사에게 전달된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자, 통일교 쪽이 문제된 목걸이의 최초 구입 자금은 통일교 자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통일교는 일부 언론의 ‘목걸이 영수증 통일교 본부서 확보’ 등 일련의 보도 및 문의와 관련해 입장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팀이 해당 영수증을 발견한 것과 관련해 최초 구입 자금 출처가 통일교 쪽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이다. 통일교의 회계 자료를 확보한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 등 의혹과 관련된 자금 흐름 전반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본부장 쪽은 실제 해당 영수증은 윤 전 본부장의 개인 사무공간도, 천무원도 아닌 한국협회 사무실에서 특검의 압수수색을 통해 발견됐다. 이미 특검에 제출된 자료라는 데 대해서도 수사의 핵심 증거를 본부가 인지하고 있었던 만큼, 해명이나 변명이 아니라 수사기관에 대한 전면적인 협조와 사실 규명이라고 지적했다.

본문 이미지: 한겨레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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