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하늘재

in #steemzang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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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미륵리와 문경 관음리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한양과 동래(부산)를 오가는 길이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 경부고속도로가 생기기까지 남북의 중요한 길목이었습니다.
관음불은 현생의 부처님, 미륵불은 미래의 부처님입니다.
초파일을 맞아 사찰(미륵대원지)의 역활과 군사 요충지로서 마의태자 이야기, 덕주공주 이야기,온달장군 일화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 지명의 시공간의 이동의 의미를 갖고 연구와 고증을 거쳐 관광 자원화하고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야합니다.
단순히 백두대간의 첫 고갯길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공간의 이동으로 흥미로운 불교 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충주는 지난 해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3년 간 200억원이 투입됩니다.
충주시는 하늘재 길을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일본의 다테 야마 구로 베 알펜루트같은 장소에 뒤지지 않는다는 용역 보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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