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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닉네임 챌린지] @ddllddll - 떼려야 뗄 수 없는 '엄마'라는 이름
28개월동안 정말 잘 해냈어요!
50일이나 일찍 태어났지만 이렇게 잘 자라준 쌍둥이에게 제가 다 고맙네요 ㅠㅠ
저도 출산이야기를 나중에 풀게 되겠지만~~~ 정말 쌍둥이라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스토리가 버라이어티 해졌던 것 같아요.
하하하...그리고 전...임신 중에 체중조절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집에가서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말한 것이 속상하다고 남편 앞에서 엉엉 울었답니다.....하핰ㅋㅋㅋㅋㅋㅋ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못 먹어서 완전 속상 ㅠㅠ
아 근데 진짜 뜰언니 넘 잘하고 있는 거 같아서 토닥토닥해주고싶어용 헝헝 ㅠㅠ
그 와중에 아가들 초음파사진 넘 이쁘게 나온 것 같아요^^ 저는 울쌍둥이 콩모양으로 된 것만 봤는데 ㅋㅋㅋㅋㅋ
둥이는 초음파 사진에 함께 담을 수 있는 시기가 너무 잠깐이라 참 아쉽죠.. 킴쑤님네 둥이는 일란성인가요?
닮은 듯 다른 듯도 해서요^^
킴쑤님의 둥이 임신&출산 이야기도 궁금해요
진짜 우리 이 얘기만으로 밤새도 모자랄 거예요^^
저 한 달만에 진료 갔는데 2키로 쪘다고 혼난 적도 있어요
위가 커지면 아가들 밀어내서 조산한다고 1키로도 찌지 말라시며... 근데 살 마구 쪘고요 아직도 안 빠졌고요ㅎㅎ
뜰언니 라는 말이 참 정답고 좋아요^-^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자꾸 두서없어져요
이 공간이 참 아쉬워요ㅠ
앗 그리고 킴쑤야가 이 언니를 지목했었는지 몰랐어요
ㅠㅠ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