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감정

in #steemit7 years ago

후마이는 잔을 살펴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잔만 놓고 보면 그리 귀한 것이 아니지만 대가들은 본래의 가치보다는 그에 관련된 이야기와 감정을 더 소중하게 여기지요.” 그는 많은 돈을 내고 잔을 사 갔다. 그렇게 해서 평범하다 못해 풀로 붙이기까지 한 찻잔이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물건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권력의 법칙 | 로버트 그린, 안진환, 이수경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