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초상집에...
어제는 초강집에 다녀왔다.
초교 동창인 친구 어머니가 돌아 가셨다.
호상이라고 좋다고들한다.
죽은 자와 산자의 생각이 다를텐데
죽은 자는 말이없어 그냥 넘어갈까...
산다는게 오래 산다는게 반드시 좋은것만은 아닌데라고 말하나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한다.
이말에 늘 따라 붙는게 안아프고...
어제는 초상집에 다녀왔다.
피곤했는지 그냥 골아 떨어졌다.
죽은듯이 잤다.
매미 소리 들린다.
매미소리 보면 여름도 끝자락이다.
참 아침에 죽은 매미를 길에서 봤다.
주워서 풀숲에 넣어줬다.
어렸을때 기억으로는 말매미같다.
세상에 죽지않는것 없는거 같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vv2, your poignant reflections on life, death, and the cyclical nature of existence deeply resonated with me. The image accompanying your words, juxtaposed with your thoughts on the friend's mother's passing and the sound of cicadas signaling summer's end, creates a powerful and contemplative atmosphere.
The line, "세상에 죽지않는것 없는거 같다 (It seems that nothing in the world doesn't die)," is particularly striking and invites introspection. Thank you for sharing these honest and thought-provoking moments. It's posts like these that make the Steemit community so valuable. I encourage others to share their own reflections in the comments! What are your thoughts on life's imperman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