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된장 만드는법 멸치강된장만들기 야채강된장 레시피 국물멸치요리
시골에서 호박잎 따와서 얼른 만든 멸치강된장 소개합니다.
보통때는 강된장에 우렁살을 넣고 끓이는데, 오늘은 국물멸치와 냉장고 털어서 나온 야채들 넣고 후다닥 끓였어요.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도 되지만, 국물멸치 살만 발라서 잘게 썰어 같이 조리면 훨씬 구수하고 진한 감칠맛이 납니다.
요리할때 국물멸치 살만 바르는게 시간이 좀 걸려서 전 미리 시간날때 멸치 살 발라서 냉동해둬요.
강된장 만드는법
6인분, 조리시간 3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가지 작은거 1개
호박 1/3개, 양파 1/2개
실파 4줄기, 팽이버섯 1/2개
당근 약간, 청양고추(풋고추) 1개
-->다져서 총 4컵
국물멸치 15마리
물 1.5컵(300ml)
강된장 양념 레시피
집된장 3큰술
고추가루/다진마늘/들기름 1큰술씩
후추 약간
야채들과 버섯들은 잘게 썰고,
국물멸치는 살만 발라서 가위로 잘게 잘라줍니다.
냄비에 야채와 강된장 양념들 모두 넣어 1분정도 볶다가
국물멸치 다진거 넣어 다시 1~2분정도 볶아주세요.
그리고 물 300ml을 부어 뚜껑닫아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바닥이 눌지않게 저어주고,
강된장을 조금더 걸쭉하게 만들고 싶다면 야채들이 뭉그러지도록 끓여 매셔기로 꾹꾹 눌러주면 야채들이 뭉그러져요.
그럼 야채들이 많이 들어가 짜지않고 감칠맛 나는 강된장이 완성됩니다.
비주얼만 봐도 맛이 짐작되시죠?
동네 지인들에게 제 강된장은 인기랍니다. 만들면 나눠먹는데 다들 좋아해요.
호박잎 같이 쪄서 호박잎쌈 맛나게 싸먹었습니다. 역시 호박잎과 강된장은 궁합이 예술이네요.
오늘도 비속을 뚫고 맨밭걷기 다녀왔습니다. 비온 뒤라 자갈이나 돌멩이들이 많아서 발바닥이 더 자극이 가서 아프네요.ㅎㅎ
매일해야 효과가 좋다는데 매일 갈수 없으니~~ 시간될때라도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