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4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 성령의 바다·24 -------- 식어버린 사랑 소외받고 병들고 지친 노어(老魚)들이 바위틈에서 죽어갑니다. 먹이를 구할 수 없어 숨 헐떡입니다. 건강한 고기들만 열심히 먹이 쫓아다닙니다. 보다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온 바다 헤매입니다. 이웃의 죽음 아랑곳없이 이기주의(利己主義)로 돌아섭니다. 서로 도와주고 나눠주는 사랑, 쉽사리 찾아지지 않습니다. #book #reading-book #booksteem #krsuccess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