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됐나요~~~
하룻밤 사이에 이리 바람이 바뀌나? 환기를 위해 열어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훈기가 느껴진다.
햇살로 생성되는 비타민 D에 면역력이 많단다. 크게 동네 한바퀴 산책을 나서며 따스한 바람 탓인지 연신 나무들을 바라본다. 파란 하늘에 부지런한 낮달이 보이고 그 아래 가지 끝마다 몽글몽글 맺힌 새순이 보인다. 이제 준비가 다 끝난 모양이다.
비가 내려 촉촉함을 더하고 따사로운 햇살이 기운을 북돋우면 곧 새순이 잎을 내겠다. 이렇게 봄은 오는구나. 시큰둥하게 지나고야 봄이었나 하지말고 올해는 봄다운 봄을 맞고 싶다.
Posted using PLAY STEEM https://playsteem.app
오늘 낮에는 완전 봄입니다..
아침에 입고나온 외출복이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봄을 위해 외투를 바꿔야 겠네요.
네. 조금전 산책 다녀왔는데 라이트 패딩도 조만간 벗어던지지 않을까 싶네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