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end]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도 필요한 가상화폐 지역화폐가 좋은 사례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가장 큰 모순인 실업이나 양극화의 문제를 해결을 위해
실험 되고 있는 대안경제의 모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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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권과 제도금융의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한계로 인해 독자적인 경제 생태계는 요원해 보입니다.

독자적인 사회적경제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는 제도금융으로부터 독립이 필요합니다.

이 독립에 기본 동력은 단언컨대주류화폐가 아닌 사회적경제내에서 별도로 발행하여 통용될 수 있는 대안 화폐가 있어야 합니다.

한예로 2004년 독일과 오스트리아와의접경지대에 있는 소도시 아인링(Ainring)에서 슈테른탈러(Sterntaler)라고하는 지역화폐를 출범시켜 정착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유로화와도 교환이 가능할 정도죠.

이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등 사회적경제의 구매와 판매의 매개방식을 제도권 화폐경제를 활용하지 않고 가상화폐를 만들어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대안화폐는 상호부조, 재능기부와 착한일, 자원봉사 등과 같이 주류경제에서 화폐로 인정되지않는 가치를 화폐로 전환시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사회적경제에서 기존과 다른 거래형태가 발생돼 새로운경제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예측되죠.

다행히 지금 한국의 지자체는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알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