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홍콩, 타이페이 여행시 시내 교통 이용 팁!
해외로 자유여행을 갔을 때 시내 교통 패스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제가 이용했던 싱가포르, 홍콩, 타이페이의 시내 교통을 이용할 때 팁을 적어보려합니다.
- 싱가포르(Singapore)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똑같은 싱가포르의 이지링크 카드입니다.
충전을하면 버스와 지하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교통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충전은 모든 지하철 역 내에서 충전할 수 있고 충전 최소금액은 10씽달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1씽달도 충전했다는 후기 글이 있는데 저는 기계에 10씽달 이하를 충전하려다가 안 되어 직원분께 문의하니 10씽달부터 된다는 말을 듣고 10씽달을 충전하니 되었습니다.
역마다 다른건지 이유는 모르겠네요...!
카드 구입비용은 5씽달로 환불되지 않으나, 남은 잔액은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잔액을 환불 받지 않고 편의점에서 간식 구입으로 공항가면서 모두 사용하고 카드는 그냥 기념으로 가져왔답니다.
- 홍콩 (HongKong)
버스, 지하철, 페리, AEL 등 홍콩의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홍콩에 자유여행을 간다면 꼭 구입해야할 교통카드 입니다. 공항 입국장과 시내의 지하철 역사 내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홍콩 옥토퍼스 카드도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충전이 필요합니다.
홍콩 옥토퍼스 카드도 교통요금이 할인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박물관, 편의점 등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옥토퍼스 카드는 구입 시 50홍딸의 보증금이 필요하지만, 싱가포르와 다르게 출국하는 날 공항까지 이용을 한 후, 홍콩 국제공항 AEL 유인 매표소에 환불하면 보증금과 잔액을 모두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octocheck', 'octopus balance reader' 등 앱을 이용하면 잔액 확인도 할 수 있으니 앱을 미리 받고 떠나면 좋습니다.
- 타이페이 (TaiPei)
타이페이의 이지카드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충전식 카드입니다.
이지카드는 타이페이의 모든 지하철역 안내 창구나 이지카드 판매기, 또는 이지카드 로고가 있는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보증금 100TWD를 지불하고 구입하면 100TWD 단위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잔액은 환불이 가능하지만 보증금과 수수료 20TWD를 제외한 금액만을 환불해주니 이지카드도 편의점 등에서 모두 사용 후 카드는 기념으로 가져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asy wallet' 등 앱을 이용하면 잔액 확인이 가능하니 앱을 미리 받고 떠나면 좋습니다.
이 전에는 생각을 못 했는데 여행다니면서 교통카드 모으는 것도 기념이겠네요!
이제부터라도 교통카드를 모아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