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어제간 오이도의 갯벌에는 볼거리가 많았다. 갯벌 구멍마다 작은 게들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면서 먹이를 먹고 있었다. 바다물이 빠져 홀로 외로이 움직이지 못하고 서있는 배 한 척과 갯벌이 한폭의 그림이다. 시원한 바다바람이 불어와 처음 와 본 오이도를 잊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