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에게, 신입사원에게 수없이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열에 하나? 백에 하나? 제 생각엔 천에 하나입니다. 0.1%의 사람만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죠. 직업은 돈벌이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프로게이머가 인터뷰를 했지요. 좋아하는 게임을 직업으로 삼아 좋겠다고 했더니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재밌지 않아요.'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엔 게임이 세상에서 가장 재밌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직업이 되니까 재미가 없더랍니다. 정확한 답변일 겁니다.
저는 다행이 천에 하나라서 다행입니다.!! 개발을 좋아하는데 개발일을 하고 있어서 말이죠!!
개발을 좋아하신다니 다행이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