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개인투자 마켓 '천사의 딜레마' 출범

in #sct5 years ago

연합 개인투자 마켓인 '천사의 딜레마' 플랫폼이 출범한다.

천사의 딜레마는 투자자에게 벤처중기의 성장과 동반하는 큐레이션 된 개인자산 플랫폼을 제공한다. 투자를 받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탈중개화된 '하나의 큰 스마트 장터, 품평회'를 제공한다.

우량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연합 투자 알고리즘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기부는 공모형 벤처캐피털을 출시하고, 개인투자조합 소득공제를 강화하는 등 일반 투자자들의 문턱을 낮추는 노력 하고 있다.

장기불황과 최저금리에 시장으로 무분별하게 흘러나온 투자금이 일자리와 기업성장에 쓰이지않고 단기 투기자금으로 전락, 많은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천사의 딜레마는 10조가 넘는 국내 비 기관 잠재 개인투자 시장을 사행성보다는 벤처중기투자와 일자리로 양성화하는 통합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투자자가 걱정하는 인증과 등록, 사후 자산관리 등은 QR코드를 활용한 인식기술, 돈에 꼬리표를 붙이는 디지털자산 교체 (스테이블토큰 방식)의 기술을 플랫폼에서 적용한다.

실제 모든 현황을 시장중개인과 브로커 대신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개한다.

천사의 딜레마 관계자는 “24시간 라이브 중계되고 투자자들과 큐레이터들이 실시간 관람하다가 뜻이 맞으면 클릭 몇 번으로 소액으로도 대형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일종의 TV다”라고 설명했다.

천사의 딜레마는 또한 투자에서 소외될 수 있는 강소 기업 지원과 유사수신 근절 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시장에 표류중인 30만명에 이르는 네트워크마케터, FC, 투자권유인 등을 안정적 보수가 있는 ‘기업성장 큐레이터’로 양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사의 딜레마는 출범 첫 해 3000억 정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영국 최대 엑셀러레이터사 파트너를 대표료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그룹과 나무위키 코리아, KPMG 등과 몇몇 상장사와 캐피털사가 참여의사를 밝힌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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