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눔 | 소설 | 벤트로드 - 로리 로이

in #sct5 years ago (edited)

지문도 안 묻은 완전 새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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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 당신 곁의 가장 가까운 사람을 의심하라!”
미세한 균열로 창조된 거대한 서스펜스

미국 문학계의 라이징 스타, 로리 로이
2012년 에드거상 최우수신인상 수상작

믿고 읽는 명품 시리즈, 비채 모중석스릴러클럽의 마흔두 번째 책. 그 주인공은 ‘미스터리 소설계의 오스카상’이라 일컫는 에드거상 역사상 최우수신인상과 최우수장편상을 모두 거머쥔 유일한 여성 작가, 로리 로이의 데뷔작 『벤트로드』이다.

디트로이트 흑인 폭동을 피해 2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남자, 가정폭력에 희생당하는 작은 누나, 가족의 안위보다 체면이 더 중요한 듯한 어머니, 냉담하고 배타적인 마을 사람들… 작가는 캔자스의 한 외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비극적이고도 은밀한 가족사를 담아냈다.

삭막하고 음울한 분위기 속에서 끝없이 점층되는 불안감이 압권인 『벤트로드』는 ‘고딕으로 장식된 느와르’ ‘미국 아메리칸 고딕 소설의 새로운 전범’이라 극찬받았고, 작가는 단숨에 미국 장르문학계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저자

로리 로이
Lori Roy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작가로 손꼽히는 로리 로이는 캔자스 주 맨해튼에서 태어나 캔자스 주립대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세무사로 일했으나 첫 출산 후 육아를 위해 휴직을 선택했다. 휴직 중 소설을 쓰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여 창작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십 년 후인 2011년 『벤트로드』를 선보였다. 캔자스 주의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이십여 년에 걸친 비극적 가족사를 담은 『벤트로드』는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성도와 흡인력을 자랑하며 독자를 사로잡았다. 2012년 에드거상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스릴러’,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올해의 책’ 등 각종 매체에서 아메리칸 고딕 소설의 새로운 전범이라 극찬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4년에 발표한 『그녀가 돌아올 때까지Until she comes home』는 그해 에드거상 최우수장편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소포모어 증후군을 불식시켰고, 결국 2016년 『그의 발소리에 죽다Let me die in his footsteps』로 에드거상 최우수장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스터리 소설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를 자랑하는 에드거상의 육십여 년 역사에서 최우수신인상과 최우수장편상을 모두 수상한 여성 작가는 로리 로이가 유일하다. 세 권의 책 모두 1960년대 전후의 지방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가족의 비극을 다룸으로써, 로리 오리는 미국 ‘자기 중심의 시기Me Decade’의 어둠을 가장 잘 그려내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작가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서 열정적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역자

하현길
한양대학교 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경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셜록:크로니클』『셜록:케이스북』, 할런 코벤의 『홀드타이트』『용서할 수 없는』, 마커스 세이키의 『대니얼 헤이스 두 번 죽다』, 데이비드 고든의 『시리얼리스트』 등과 다수의 전공 관련 서적이 있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리뷰
이런 작품에 환호하지 않을 독자가 있을까! 데니스 루헤인(소설가)
숨 막힐 정도로 독특하고 어둡고 소름끼치는 이야기! [커커스리뷰]
첫 문장을 읽는 순간, 매혹당하고 말 것이다. [북리스트]

25년 동안 비밀에 휩싸여 있던 비극적 가족사
마침내 드러나는 처절한 진실은?

큰누나의 죽음 이후 고향을 떠난 아서 스콧. 이야기는 그의 가족이 흑인 폭동을 피해 고향 벤트로드로 돌아가며 시작된다. 2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고향에는 여전히 ‘그 사건’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아서 가족이 이사온 뒤 공교롭게도 마을에서 소녀가 실종되고, 이웃들은 타인이나 다름없는 아서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낸다. 게다가 고향에 돌아온 뒤로 아서의 막내딸 이브는 죽은 고모의 유품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아들 대니얼은 어쩐지 아서의 총에 관심을 보인다. 아서는 소중한 것을 잃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하는데….

서걱거리는 긴장감, 죄어드는 공포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찐득한 서스펜스!

[라이브러리 저널] 등 미국 내 주요 미디어에서는 ‘『벤트로드』는 아메리칸 고딕 소설의 새로운 전범’ ‘고딕과 느와르의 완벽한 융합’이라며 격찬을 쏟아냈다. 협소한 공간 배경을 바탕으로 서스펜스를 느끼게 하는 소설이 현대의 고딕이라면, ‘벤트로드’를 벗어나지 않는 이 작품은 그 모범이라 할 것이다. 낭자하는 선혈도, 흉기를 든 살인마도 없지만 아서의 집을 향해 쉴 새 없이 조여드는 공포가 숨 한 번 크게 쉴 여유조차 주지 않는 것.

로리 로이는 서스펜스의 근간은 ‘곧 무슨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다’라는 예감, 그런 예감을 자아내는 분위기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있다. 아서 가족이 트럭을 몰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첫 장면부터 음울한 분위기가 감돌고, 이 긴장감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단 한 번도 느슨해지지 않는다. 이는 작가 특유의 치밀한 플롯과 촘촘한 묘사 덕분이다. 귓가에 속삭이는 듯 차분하면서도 감정이 배제된 차가운 서술이 얼마나 소름 끼치는 서스펜스를 자아낼 수 있는지 『벤트로드』는 완벽하게 보여준다.

에드거상의 안목이 얼마나 정확한지, 로리 로이라는 신인 작가에게 왜 그토록 각광이 쏟아졌는지, 이제 한국 독자가 직접 확인해볼 차례이다.

역사와 전통의 에드거상 심사위원회가 사랑하는 작가
로리 로이의 2012년 에드거상 최우수신인상 수상작!

미스터리 소설계의 오스카상이라 칭할 만큼 긴 역사와 막강한 권위를 자랑하는 에드거상. 수많은 작가의 등용문 또는 도약의 발판이 돼왔지만, 중복 수상자가 거의 없을 만큼 보수적이고 엄격한 심사로 유명하다. 그래서 『벤트로드』로 2012년 에드거상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로리 로이가 4년 뒤 『그의 걸음 안에서 죽다Let me die in his footsteps』로 최우수장편상 후보에 올랐을 때, 그의 수상 가능성을 점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창설 이래 70여 년에 이르는 에드거상 역사상, 신인상 수상자가 장편상을 수상한 것은 단 두 차례뿐이며, 각각 장편상 수상까지 18년(로스 토머스), 12년(스티브 해밀턴)이나 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리 로이는 예측을 뒤엎고 최우수장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금까지 선보인 작품 세 권 전부에 에드거상 심사위원회가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셈! 데뷔 5년 만에 미국 문학계의 중심에 우뚝 선 로리 로이. 미스터리, 스릴러, 크라임 소설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이 작가의 이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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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벤트가 분명한데, 우리 스티미언님들이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가 봐요.

그러게요. ㅎㅎㅎ 신청자 없으면 폐지로. ^^

주사위는 이렇게 하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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