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소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가까운 술은 소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소주는 36억 1512만병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즉 국민 한 명당 70병을 소비한 셈인데,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 수 없죠. 가장 많이 팔린 소주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며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이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질 땐 항상 소주를 시키곤 합니다. 가성비도 좋으며 어떤 안주와도 무난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하루 종일 스트레스 받고 몸도 지쳤을 때, 친구들과 마시는 쓰디쓴 소주 한 잔을 삶을 지탱해주는 활력소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소주는 불판에 척척 구워 먹는 삼겹살을 비롯해서 얼큰한 탕 요리, 매콤한 닭발은 물론 깔끔하게 회랑 마셔도 잘 어울립니다.
경기가 어려울 때 더 많이 팔린다는 소주, 괴로워서도 마시고 행복해서도 마시는 소주지만 당연히 과음하지 않고 적당히 마시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바른 음주 습관과 함께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제 질문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소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소주 특유의 쓴맛을 기름진 음식으로 슥 넘겨줄 때, 그 때 가장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삼겹살은 짱고기죠!ㅎ
개인적으로 회나 국물류가 딱인것같습니다.
삼겹살같은건 생각보다 배가 불러서 술이 잘 안들어가더군요. 술이 목적이아니라 삼겹살이 목적인 느낌 .... 국물류는 한잔먹고 한숟갈떠먹고 한잔먹고 한숟갈떠먹고 국물하나시키고 둘이서 네병뚝딱 씹가능
찐..이시네요
4병뚝딱..!ㅆㄱㄴ
전 껍데기나 곱창처럼 육류를 구워먹는 안주에 소주가 잘 들어가더라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
소주 안주엔 회와 삼겹살이죠. ㅋㅋㅋㅋㅋ 일단 육류가 가장 어울리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동일한 취향을 가지셨네요 ㅎ
개인적으로는 고기류랑 정말 잘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이것도 애매한게 1차에선 고기에 소주먹고 2차에선 탕류에 먹고 3차에선 노가리 씹으면서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ㅎㅎㅎ
모범답안 인정합니다
다다익선이네요
소주는 뜨끈한 찌개나 탕요리와 잘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김찌찌개, 감자탕, 순대국 등등
맞습니다. 탕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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