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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학교 축제 내 주류 판매에 관하여

in #sago5 years ago

기억할 시간이 준다.

아직 아프게 데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이 만나기 위한 핑계거리부터 생각이 납니다. 추억거리를 만드는데도, 축제에도 술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교육부 고시로 대학축제가 새로운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사장된다면 추억거리 중 하나가 사라지는 것일 테니 말입니다.

대학축제는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여러가지 문제를 동반한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문제를 이유로 대학축제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결정을 내린 것은 너무 급진적인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