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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토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울고 웃는 사람들

in #sago5 years ago

합당한 이익추구 행위와 이기주의

비판의 대상이 되는지는 정말 작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으로 돼지고기 대체재 공급업체인 하림㈜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9월 17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와 동시에 하림㈜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9월 19일 이동중지 해제로 하람㈜의 주가가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투기적 성향이 짙은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비판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비판의 대상의 되기도 합니다.
기사제목: 체험학습 참여 학생들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퍼뜨리나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101077

체험학습 연기 공문 취소를 호소하는 1인 시위에 대한 기사입니다. 체험학습장 운영자가 24일 경기도 김포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앞에서 체험학습 연기 공문 취소를 호소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농산물 수확 체험학습이 작물 재배시기인 9~10월에 몰려 있어, 이번 체험학습 연기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론은 냉랭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 이기주의가 표출되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