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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토론]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으로 대체되어야 할까?

in #sago5 years ago

저는 군대 갔다오면 모두 동원예비군에 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장에 와서 보니, 대학생은 동원예비군에 안 가더군요. 이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은 뭐 시간이 남아돌아서 동원되고 학생은 시간이 없어서 대체복무인가요?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도 동원예비군 당연히 가야죠. 그리고 남녀가 평등하니 여자도 가야죠. 대체복무를 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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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의견들을 보면 직장인은 시간이 남아돌아서 2박 3일을 가고 학생은 시간이 없어서 8시간만 가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서술하였습니다. 대학생으로서 방학 때라면 2박 3일의 동원훈련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정은 저희가 정할 수 없고 일정은 항상 학기중, 그것도 시험기간에 임박해서 잡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생의 입장에서 대학생만 고려해봤을 때 학업 중에 3일 가는 것은 힘들다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절대 대학생이니까 8시간만 가고 직장인은 뭐 3일 당연히 가야지~ 라는 말이 아닙니다.

분명히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조치도 필요합니다.
불공평하다면 직장인/자영업자의 예비군 훈련시간을 줄이든가 일당을 충분히 지급하든가 제도적으로 원하는 일자를 선택하게 하고 해당 일에는 유급휴일을 보장해 주는 등의 정부 차원에서 보호해주는 방안을 생각해봐야지 직장인이 동원예비군에 간다고 해서 대학생도 똑같은 국민인데 2박 3일 가야지 라는 생각은 두 집단 모두에게 피해가 클 것 같습니다. 만약, 대학생이 2박3일을 가야한다면 방학 때, 혹은 본인이 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조치가 있어야겠지요.

1일씩 3번 가는 건 찬성입다. 그러니까 잠자지 말고 8시간만 하고 집에 가는 거죠. 그런 거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훈련을 나눠서 가는 방안도 있군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안이네요. 체계적으로 짠다면 좋은 방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