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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토론] 자녀체벌권 제한

in #sago5 years ago

저는 체벌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린 시절에는 눈치를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예의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구요. 배움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눈치를 보며 자라는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걸까요?
늘 적당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근 몇년간 가혹한 학대를 받아 사망한 영유아들의 사연을 끊임 없이 들었습니다. 사망을 막을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적당한 법은 틈새를 만들고, 우리는 또 비극을 보게 될지도 모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