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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번지점프를 하다] 사랑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in #sago5 years ago

제가 낭만적인 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사랑하는 사랑이란 그사람의 종합적인 것을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우리가 성별에 대하여 민감한 이유는 그간 우리의 머릿속을 지배했던 이성애만을 사랑으로 인정하는 사회 통념이었지요. 미래의 사회에는 그런 통념이 없다면 당연하겠지요. 저의 경우를 물으시는 거라면, 저는 그 사람을 사랑할지도 모르나, 친구로서 사랑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