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ent Right] 현실, 넋두리

in #sad-story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세강의 @joonghoonlee입니다.

보팅하지마세요. 제가 설정한다는 것을 안하고 올려서 수정이 안되네요.
글을 썼지만 읽지 마세요.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읽으 실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래도 혹시 읽으시는 분이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특허이야기와 저의 이야기를를 잠시 하려합니다.

여러분들은 mp3특허가 원래 우리나라의 한 벤처기업에서 출원하고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세계최초의 mp3기술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기업이 해낸것입니다.

1997년'디지털케스트'라는 기업에서 개발하여, 2001년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심보가 작용한것 같습니다.
국내 특허는 우리 기업간 분쟁으로 소멸이 되어버렸고
해외 특허는 특허괴물(NPE:Non-Practicing Entities = 생산활동을 하지 않은채 확보한 특허를 바탕으로
소송,라이선싱 등의 방식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단체를 말합니다. )로 불리는 기업에 인수돼 오히려 역으로
우리 기업들이 라이선스비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그게 뭐 어때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숫자로 좀더 현실감 있게 표현해드리겠습니다.

세계적인 조사기관인 GMID에 따르면 mp3플레이어, pmp,스마트폰과 같이 mp3기술을 적용한 기기의
세계 주요국 판매량은 최소 13억대 정도 된다고 합니다.
1대당 기술료가 2달러라 하면, 27억달러 한화로 (3조1500억원)의 로열티 수입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이 얼마나 아까운 국부손실 입니까.

특허 조차도 맹점이 존재합니다.
힘있고 , 돈이 많으면 특허의 제도조차 보호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올린 얼마안되는 일련의 게시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면 사진과 프로그래밍 소스, 관련 동영상, 연구 진행 보고와 같은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활용가치가 있는 정보다운 자료들 입니다.

하지만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자료들을 업로딩 하고 공개하는 것에 대해
일부 독자들 혹은 시청자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독자로 하겠습니다.

"이렇게 막 올리시면 나중에 손해보는거 아닙니까?" 라며 걱정의 말씀을 하시거나
"이런게 가능하군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등과 같은 응원의 말을 하십니다.

대학시절 아이디어를 도용당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앞의 트로피를 놓쳐버렸죠.
하지만
아이디어를 빼앗아간 사람의 한계는 거기까지 입니다.
그것은 저를 성장시키는 생각이였으며, 나아가 발전시켰습니다.

사실
로봇덕후주제에 연구원 코스프레하지말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제가 어디가서 로봇연구원이라고 말하고 다닌적은 없습니다.
심지어 직업이 연구원도 아니구요.

하지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솔직히 저는 감사합니다.
제법 이 바닥에서 뒹굴면서 전문성이 높아졌구나.....하고 느끼게 됬으니까요.

자.....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으로 덤벼들어도 돈과 권력, 뒤를 받쳐주는 조력자가 없이는 어렵다는 것을

취업을 하신 정규직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결코 회사가 근면과 성실만을 원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비정규직과 알바생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정규직 전환과 취업을 위해 쌓아야 하는 스팩은 공짜가 아니며, 오히려 나를 죽이는 칼날이 라는것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전혀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 빌어쳐먹을 내가 대부호가 될게 아니라면 나누자"
어짜피 제가 기술을 들고 있다고 해서 남이 안하지 않습니다.
그냥 풀어 놓으면 누군가 잘 이용해주길 바랍니다.

왠만하면 우리나라 사람이요.

우리나라 사람이 세계에 우뚝 서서 다른나라에 기술도 팔아먹고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나아가 밖에 있는 수많은 학자들과 지식으로 싸워이겨
자랑스러운 누군가의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똑 같이 먹고 살기위해 사용하는 숟가락에
무슨 금색이니 은색이니 이게 다 뭐하는 짓입니까....
우라질....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맡은바를 다하고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뒤로 쳐지는 일이 생긴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말일까요?!

저는 모든 포스팅에 낭만적이길 바란다고 씁니다.
이런 삭막한 세상에도 새싹같은 낭만이 존재해야
살아갈 맛이 날테니까요.

....보팅하지 마세요.....이건 보팅할 글도 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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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인데 맨날 보팅하지말래 ㅠㅠ(반말아니고 혼잣말이예요)

이게 사실....정보라고 하기에는 좀 .....그냥 혼자 두서없이 하는 말이라 그렇습니다 ^^;;;;

마자요 우리나라껀데 오히려 외화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죠 우유밀봉팩이나,종자같은것들..이건 좀 다른말이지만 안현수도 러시아로 귀화했자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서로 싸워요.
근데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부글부글 끓고 있는것 같아요.영화 x맨에 보면 매그니토랑 박사님은 뮤턴트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방식이 달라서 서로 맨날 죽네사네 싸우자나요,악당이랑은 거의 안 싸우고말예요 근데 죽기전이 되니까 화해하더만요^^ 헛소리였는데, 요지는 아무리 소귀에 경읽기를 해봐야 알아듣지도 못하고 다들 자기 생각만 옳다고 하니까 사람이 죽기전까지 변하기가 어렵다 였네요.
쓰다보니까 뭔소린지 저도 모르겠네요^^기냥 주절거려봤어요

힘내세요 . 중훈님 말처럼 새싹낭만이라도 있으면 되죠~~ 수환이 배한번 만져요^^

배를 항상 내어주는게 아닌지라 ㅎㅎㅎ고양님을 키우시면 아시겠지만
손과 팔에 흉터가 없을수가 없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