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증명 끝났다··· 현실 속 블록체인 활용처 18선steemCreated with Sketch.

in #proofofconcept6 years ago (edited)

블록체인 기술이 빠르게 현실 비즈니스에 접목되고 있다. 모든 당사자가 볼 수 있는 분산형 장부 기술인 블록체인은 금융, 보험, 공급망, 각종 정부 기관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늘날 실제 활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 사례를 정리했다.

  1. 록히드 마틴
    다국적 방산 기업인 록히드 마틴은 미국 정부를 안심시키기 위해 가드타임 페더럴(Guardtime Federal)을 선택했다. 이를 회사의 프로세스에 통합함으로써 미 연방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감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회사 측은 가드타임 페더럴의 블랙 랜턴(Black Lantern)과 폭넓은 페더럴 코어(Federal Core)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소프트웨어 배치, 개선된 공급망 위험 관리 역량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1. RBS
    RBS(Royal Bank of Scotland)와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는 뉴욕 소재의 소프트웨어 기업 R3와 제휴해 R3의 코다(Corda) 블록체인 플랫폼을 2017년 9월 도입했다. 코다는 은행을 대신해 모기지 납부 영수증 생성 작업을 자동화하며, 이 데이터는 FCA로 전송된다.

  2. 토요타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의 연구 자회사 TRI(Toyota Research Institute)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과 관련해 MIT 미디어 랩과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핵심 아이디어는 차량 사용으로 생성된 주행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위치에 저장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이러한 데이터가 오늘날 자율주행 기술의 걸림돌 중 하나인 보험 요율 정보로 변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5월 TRI의 모빌리티 서비스 디렉터이자 CFO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십억 마일의 인간 운전 데이터가 요구된다. 블록체인 및 분산 원장은 차량 소유자, 차량 관리자, 제조업체들로부터 이러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 에스토니아
    발트해 연안 국가인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및 기술 분야에서 앞서가는 유럽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블록체인도 예외가 아니다. 이 나라는 네트워크, 시스템 및 데이터를 보호하는 개인 정보 중심의 보안 솔루션인 Ksi라는 이름의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했다. 법원 자료에서 전자 신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180여 곳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2. 지브롤터
    블록체인 기술을 품은 지역은 또 있다. 지브롤터는 엄격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갖춘 자체 암호화폐를 생성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6,000만 개의 '록 토큰'(Rock Tokens) 발행을 골자로 하는 퍼블릭 토큰 판매 이벤트가 2018년 2월 개시될 예정이다.

지브롤러 블록체인 익스체인지(GBX)의 최고 임원은 블록체인 부문이 안정적인 성숙 단계에 진입하려면 "규칙 기반 시스템 도입"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 분권과 공동체 정신의 원칙에 입각해 GBX는 암호화 산업에 대한 신뢰, 개방성 및 세계적인 수용의 새로운 시대를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1. 마스터카드
    마스터카드가 출원한 특허는 이 미 금융 서비스 기업이 블록체인을 실시간 결제에 활용하려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당 특허 문서는 이 분산형 원장 기술을 통해 즉석 지불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안을 서술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예전에도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던 바 있다.

  2. ING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불록체인에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공공 원장에 기록된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네덜란드 다국적 금융 기업 ING는 '진술서의 실제 정보를 전달하지 않고도 진술의 정확성을 검증'할 수있는 제로 놀리지 레인지 프루프(Zero-Knowledge Range Proof)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범위'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사용자가 알려진 범위에 속하는 비밀 번호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기지를 신청할 때 신청자는 정확한 금액을 밝히지 않고도 자신의 급여가 자격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ING의 블록체인 프로그램 글로벌 책임자 마리아나 고메즈 데 라 빌라는 "은행 부문에서 분산원장 기술을 적용하려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동시에 규제보고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 월마트
    세계 최대 규모의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농산물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추적하고 추적하기 위해 IBM과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기술이 식품 공급망을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고 신선한 농산물을 더 빨리 소비자들에게 제공 할 수 있는지 이해하려는 12개월 기간의 프로젝트에서 도출됐다.

식품 안전 VP 프랭크 이아니스는 식품이 어디에서 왔고 농장에서 테이블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추적하고 추적하려는 계획은 업계 수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온 주제라며, "그러나 지금까지는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방안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협업을 통해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을 건으로 본다. 푸드 시스템은 매우 복잡하고 많은 관련 당사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식품 투명성을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동으로 계획하고 있다. 식량 생산과 유통에 관련된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 IBM
    IBM은 금융 기관이 블록체인을 사용해 국경 간 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뱅킹 솔루션을 개발했다. 오픈소스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플랫폼 상에서 개발된 술루션이다. IBM은 거래가 가능한 루멘스(Lumens)를 생성하기 위해 오픈소스 블록체인 네트워크 Stella.org와 제휴했으며, 이 솔루션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금융 서비스 공급사 클릭엑스(KlickEx) 그룹과 제휴했다.

IBM은 보도자료에서 사모아의 한 농부가 인도네시아의 구매자와 무역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블록체인 솔루션은 계약 조건을 기록하고 무역 문서를 관리하며 농부가 신용장을 받아 즉시 지불함으로써 거래를 완료하게 하는 과정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다.

  1. BNP 파리바
    프랑스 은행인 BNP 파리바(BNP Paribas)는 EY와 협력해 글로벌 내부 재무 운영을위한 사설 블록체인을 모색하고 있다. 이 기업은 최근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해당 은행의 내부 거래를 관리하는 ALM 재무부가 진행했다. 목표는 부서간 유연하고 실시간 현금 관리 프로세스를 허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BNP 파리바 ALM 재부무 IT 전략 및 아키텍처 팀장인 자비어 뚜두와흐는 "대규모 배치 가능성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지만 우리의 파일럿 프로젝트는 사설 블록체인의 강점과 잠재력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1. 머스크
    덴마크의 해상 물류 기업 머스크는 하이퍼레저에 기반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매년 수천만 대에 이르를 컨테이너 선박을 관리하고 추적하고 있다. 오늘날 전세계 상품 운송 물량의 90%가 콘테이너 선박으로 이동하고 있다. 머스크의 2014년 연구에 따르면 동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유통되는 냉장 제품의 경우 30 명의 사람들과 조직을 통해 수행될 수 있다.

머스크는 지난 9월 개념 증명을 위한 프로세스 디지털화 작업을 위해 IBM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제 각 당사자는 물품이 공급망 상에서 소재한 곳과 세관 서류, 청구서 및 기타 데이터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 IBM의 투명성은 사기를 줄이면서 낭비와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1. 노던 트러스트
    금융 서비스 기업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는 올해 초 고객과 규제 당국 모두에게 투명성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모 사잔 블록체인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오픈소스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기반으로 하고 IB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이 플랫폼은 사모 펀드 시장에서 기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사모 펀드는 매우 까다롭고 수동적인 자산으로, 승인을 받기 전에 여러 조직과 관련자들 사이에 수많은 문서가 요구된다. 노던 트러스트의 피터 치레위히는 거래 검증의 속도를 높이고 거래 전반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1. 에버레저
    2013 년에 모조 와인이 전세계 와인 판매의 20 %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와인 검증 전문가 모린 다우니(Maureen Downey)는 고가 와인의 '출처'를 판단하고 포도주의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회사 에버레저와 협력해 2016년 후반에 '차이 와인 볼트'(Chai Wine Vault)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고해상도 사진 촬영, 소유권 기록 및 저장과 같은 90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하여 블록체인에서 인증된 디지털 '지문'을 생성한다.

에버레저 창립자인 리안 켐프는 "다이아몬드 공급망과 마찬가지로 와인 업계는 위조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상품에 투명성과 신뢰의 레이어를 추가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 마이크로소프트의 코코 프레임워크
    블록체인은 모든 당사자가 동의하는 신뢰할 수있는 디지털 원장을 만들어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부 데이터에 대한 블록체인은 공공 부문 기관이 공식 데이터의 검증된 기록을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해당 레코드에 대한 데이터를 쉽게 ​​변경해 사용자가 한 정부 부서에서 다른 부서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블록 체인과 교차 점검 할 수 있도록 해준다.

2017년 8월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코 프레임워크(Coco Framework)는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을 쉽게 해주는 존재 중 하나다. 'confidential consortium'에서 명명된 이 프레임워크는 성능을 희생하지 않으면 서 데이터 기밀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했다. 특히 초당 1,6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 프레임워크가 여러 실행 환경과 호환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2018년 기트허브를 통해 오픈소스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구현 단계인 현재 인텔 하이퍼레저 소투스(Sawtooth), JP 모건 쿼럼(Quorum), 이더리움, R3 코다(Corda)를 포함하고 있다.

15 코옵 푸드
코오퍼레이티브 푸드 그룹(Co-operative Food Group)은 작년 중반에 프루브넌스(Provenance)와 함께 알파 단계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캐치에서 플레이트까지 생선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농장, 공장에서 생성된 데이터와 코옵의 창고 및 소매점의 시스템 데이터를 연결시켜 "실시간 디지털 기록"을 구축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 BHP 빌리턴(BHP Billiton)
    호주 최대 규모의 광산 기업인 BPP 빌리턴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을 사용해 바위와 유체 샘플을 추적한다. 일반적으로 스프레드 시트 및 전자 메일 통신과 같은 보다 전통적인 프로세스로 기록됐던 자겅ㅂ이다.

AFR(Australian Financial Review)에 따르면, 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면 기술자가 수집 시간과 같은 데이터를 첨부하거나 기존 항목에 메모를 추가할 수 있으면서도 모든 사람에게 표시되는 레코드를 만들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블록앱스(BlockApps)에 의해 만들어졌다.

  1. 에버레저
    에버레저는 IBM 블루믹스(Bluemix) 위에 디지털 방식으로 다이아몬드를 검증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킴벌리 프로세스'는 81 개국이 합의해 2003년 결의된 3 단계 검증 시스템이다. 업계에서는이 프로세스가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지만 에버레저는 다이아몬드 출처 대한 심각한 윤리적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에버레저는 자사의 플랫폼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보험 사기 및 킴벌리 프로세서 인증서의 변조로 인한 문제는 축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1. 시큐어키
    신원 관리 기업 시큐어키(SecureKey)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v1.0에 기반한 IBM의 "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플랫폼을 사용해 고객이 신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시험 단계 상태로 캐나다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이 제품은 연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확보된 고객사로는 BMO,CIBC, 데자르뎅(Desjardins), RBC, 스코티아뱅크(Scotiabank), TD와 같은 곳이 있다.

설명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새로운 새로운 인증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새로운 서비스에 액세스할 때 사용자의 확인 및 검증을 빠르게 하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출처] 개념증명 끝났다··· 현실 속 블록체인 활용처 18선|작성자 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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