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지않는 광경
오늘 참 기막힌 광경을 보게되었다.
어느날 처럼 공원에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비명에 가까운
악다구니 소리가 전철역 쪽에서 들려왔다.
우리동네는 공원과 전철 역이 한곳에 붙어 있어 공원을 거쳐
전철을 이용 하는 사람이 많다.
소리 지른 사람은전철역 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도라지 껍질을 벗겨
팔기도 하고 나물도 팔기도 하는 할머니 였다
등이굽고 야윈 아주 작은 체구의 할머니가 소리 치길래. 행상을 말리는
전철역직원에게 항의 하는가 보다 짐작 하고 지나쳤다
조금 가다 생각 하니 노인네가 통행에 별로 방해가 되지않는 곳에 앉아
나물을 파는데 단속이 너무 심한것 아닌가 생각 되어 다시 돌아가 보았다.
그런데 가까이 가 보니 단속을 하는 사람의 행색에 무척 놀라 버렸다
걷어 붙인 팔에는 무서운 문신이 색여져 있고 찢어진 청바지에
배가 불룩 나온 조폭 스타일의 남성이 위협 하고있어
아하 말로만 듣던 조폭이 이보잘것 없는 노인에게 자릿세 뜯으려 하나보다
생각 하고 아무말 없이 노인 곁에 서서 지켜 보았다
가만히 보니 장사를 못하게 하는 모양새가 이상 해서 그 남자 앞에서
아들이냐고 물었더니 그 할머니는 아들 아니라고 남보다 못한 놈이라며
경찰 불러 달라 하였다. 밑도 끝도 없이 4천 만원이 내돈인데
내 놓으라 한다고 울부짖었다.
짐작컨데 아들놈이 늙은 어미 에게 돈 주지 않으면 장사도 못하게
협박 하는 모양이었다. 결국 장사를 못하고 할머니는 떠나고
아들 놈이 어디를 가는가 싶어 살펴보니 검은 자가용 차로 향하고 있었다
그때 마침 경찰 차가 내 앞에 멈추었다
서슴 없이 자기 차 앞에 서있는 아들놈을 가르쳐 주었다.
아마 멀리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어떤 눈이. 경찰에 고발 했던 모양이었다.
경찰이 와도 현장을 보지 못했고 아들이라고 하는 말만 듣고
별로 뾰족한 대책 없이 아들 놈을 보내 버렸고
경찰도 떠나버렸다.
패륜아 아들놈이 집에가서 늙은 애미 패지나 않을지
공연히 걱정 된다.
참 무서운 세상 이다 . 혼신을 다해 키웠을 텐데...
Nice 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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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picture...
그야말로 패륜아로군요^^ 남보다 못한 못된 아들ㅉㅉ
Beautiful! You are so talented. 💖🤗
집안사정은 자세히 모르지만 어머님 마음은 정말 찢어질거 같네요. 저런 자식도 자식이라고 잘되라고 기도하시겠죠? ㅠ
마음고쳐먹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들이 되길 바래보네요. ㅠ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