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Diary 헤세의 정원

in #omit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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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에 있는 작은 정원에 들렸다.
헤세의 정원이라고 해서 텃밭이 있는 레스토랑 컨셉인가 했는데 그렇지는 않다.
우선 그릴 휘바에서 식사를 했다.
와인을 곁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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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휘바는 벽돌 외벽건물이라 아직은 쌀쌀한 정원에서도 온기가 느껴진다.
반면에 카페 휘바는 노출 콘크리트 공법으로 마감한 건물인데다 세월의 흔적까지 입고 있다.건물의 외관을 둘러보면 나름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이는 건축물이다.겨울임을 감안해도 너무 쓸쓸해 보이는 카페 휘바에 들어가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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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정원의 또 다른 한 축은 애견 카페이다.
견공들의 크기별로 산책을 할수 있도록 몇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다. 규모로 볼 때 꽤나 많은 이용객이 있어 보인다.
애견카페가 지금 시대에 한 트렌드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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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초록으로 뒤덮이고 꽃들이 피어나면 제법 근사한 정원으로 변신이 기대되는 곳,오늘은 짧은 산책으로 다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