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창업자의 의미있는 자가비판, NFT와 밈코인 비판론

in #nft7 hours ago

솔라나(Solana)의 공동 창업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가

베이스(Base) 창립자 제시 폴락(Jesse Pollak)과의 논쟁 도중

밈코인과 NFT를 '디지털 쓰레기'라고 비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야코벤코는 밈코인과 NFT가 본질적인 가치를 지니지 않으며

오로지 시장 가격 책정에 따라 가치가 형성될 뿐이기 때문에

무료 게임의 뽑기 상자(loot box)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그런데 솔라나의 경우 이더리움의 대항마로써 그동안 성장을 해 왔지만

지금의 생태계가 형성된 데에는 밈코인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할 만큼

현재 업계의 밈코인들은 사실상 솔라나와 함께 성장했다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라나의 공동창업자 입장에서 밈코인을 비판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들의 성장을 이루어준 밈코인의 역할을 부정하는

어떤 면에서는 배은망덕한 관점일수도 있다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야코벤코는 밈코인이 없었으면 솔라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솔라나 생태계가 밈코인 덕분에 성장해온 것을 인정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밈코인의 비즈니스모델이 뽑기와 같이 단순하기 때문에

이에 의존하는 부분은 근본적으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6월 기준 솔라나 탈중앙화 앱 수익의 62%가 밈코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붐이 일어났떤 펌프펀(Pump.fun)과 펌프스왑(PumpSwap)이 핵심 수익원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보자면 야코벤코의 발언처럼

특별할 게 없는 전형적 밈코인 생태계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뽑기 등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는 분야에 대해서도 분명한 수요라는 게 존재하듯이

밈코인이라는 것에도 수요가 존재해왔고 이를 매출이 증명해왔다는 점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으며

반대로 야코벤코의 의견처럼 솔라나 생태계에도 밈코인 뿐만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새로운 모델의 수익원도 필요하다는 점을

한 번 짚어볼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

야코벤코의 밈코인과 NFT 비판은 상당히 의미있는 자가고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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