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두의 꿈. 돈 많은 백수. 에서 '돈 많은을 뺀..' 1

in #life4 days ago (edited)

난 참 어중간한 사람이다.

어릴때부터 아빠와 옷을사러 가면 아빠는 말했다.

최선을 선택하지말고 차선을 선택해라고,

모두 너가 원하는 대로 최고를 가질 수 없다고.

"첫 번째 말고 두 번째, 세 번째로 맘에 드는 걸로 해."

그치만 내가 옷을 보는 눈이 높아서 고르는 건 다 비싼걸..

두 번째. 세 번째 맘에 드는 건 싫었다

종업원 언니가 옆에 있는 데 그런 말을 듣는 어린 나는 너무 창피했다.

얼굴을 잔뜩 붉히고 산 새 신과 새 옷은 그냥 그냥 추위를 약간 막아주고
내 발을 보호해주는 용도였다 .

그렇게 자라서 그런가 학교에서는 1등급은 못 해도 2.3등급만 해도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대학도 지방에서 어중간한 4년제 대학에 들어갔다. 동네에서 딱 부끄럽지않을 정도로

외모도 예쁘장하다 소릴 많이 듣지만
그렇다고 뭐 배우니 연예인이니 인플루언서 할 정도는 안된다.

고만고만한 애들 중에서 2.3등 정도했다.

그렇게 나는 20살 어른이 되었다.

... 백수된 김에 내 삶에 대한 적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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