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토끼 인형 꿈에서 다시 만났어요
내가 만든 토끼인형 꿈에서 다시 만났어요
요즘 제가요 동아리 모임에서 인형 뜨기를 합니다.
얼떨결에 시작했습니다 ... 막상 가르치다 보니 재미가 있더라고요
70 이상 연세가 드신 할머님들이 몆분 계시고 젊은 새댁 한분
그리고 중년의 주부님이 한 분 계십니다.
나이 차이가 많아 재미없을 것 같았던 수업은 날로 날로 재미가 있어지는 것입니다.
첫 시간 토끼 인형 만듭니다.
10코에서 20코를 만들어 몆 단 더 뜨고 ...ㅎㅎ 처음에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가르치다 보니 재미가 있었습니다.
뜰 때마다 토끼 인형 형태를 잡아가고
앗싸~~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내가 만든 토끼 인형 우왕 ~~~ 예쁘다.
토끼 인형 만드는데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토끼 인형이 저의 꿈에서
날아다니는 꿈을 꾸었지 뭐예요
저도 뜨개질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아 정말 우리 그룹에 왕 언니들의 솜씨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실력이 뛰어 나셨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셔서 배우시는 것입니다.
아니 배우신다기 보다는 이야기 하고 싶으셔서 나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솜씨들도 장난 아니시고 말씀들도 장난 아니십니다.
말씀들을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금세 친해졌습니다.
왕 언니들이랑 ...ㅎㅎ
다양한 인형들이 있지만 나중에 자기만의 인형을 만드는 것도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년도는 나이 구별없이 남녀노소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대바늘 잘 못하거든요
코바늘은 잘해도 ...
토끼 인형 너무 귀엽지요?
제가 만든 토끼 인형이라 더 애착이 가나 봅니다.
토끼 인형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릴 때 저도 토끼 좋아했거든요
모임방 할머님들은 다 큰 아들에게 선물로 주신다고 하시는데 저는 웃었어요
인형은 아이들이 좋아하지 어른들이..?
저의 생각이 틀린 것이었습니다. 어른들도 좋아하시더라고요
완성된 토끼 인형을 나란히 눕혀놓고 서로 예쁘다고 하십니다.
저도 처음 만든 것이라 그런지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신기한 것은 토끼 인형들이 만든 사람들과 닮았다는 것...ㅎㅎ
너무 신기했습니다. 제가 만든 토끼 인형은 뚱뚱했습니다.
어떤 토끼 인형은 날씬하고 ...에고
완성한 토끼 인형 또 하나 완성~~~ㅎ
왕 언니들께서
저녁 카톡으로 하나 더 완성한 토끼 인형을 사진 찍어 보내셨습니다.
제가 은근히 할머님들께 인기가 많아요 호호호
제가 운영하며 처음으로 가르친 토끼인형 인사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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