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수없이 많은 잘 그리는 사람을 보며 느낀게 있다.
한때는 유명했더라도 잊혀져서 나중에 뭐 하고 사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고
잘 그리다가도 갑자기 그림이 이상해져서 못 그리게 된 사람도 있고
재능으로 잘 되었다가도 바뀐 트랜드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림 일을 하게 되지 못한 사람도 있고
천재라서 그림이 술술 풀리면 그림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천재라서 그림도 술술 플리고 그림에 흥미도 가지고 있으면 뇌졸증으로 요절을 하는것도 많이 봤다.

무엇하나 그냥 주어지는게 없는 세상에서 나는 어떤 포지션을 잡고 살아갈지 생각하게 된다.

레퍼런스 참고하면 그림이 좋아진다는게 뭔 소리인지 알겠음. 레퍼런스 참고하는 방법 좀 알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