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사이토 나오키님의 3개월 학습법 진행중이다.
비교하면서 고통받고 그런건 이미 자존심 다 박살나서 모르겠고 가설을 세우고 다시 그려볼때마다 그림이 휙휙 발전하는게 너무 재미있다.
또 존잘님 그림 자세히 들여다보고 포착하려 하면 할수록 안 보이던 매력포인트가 하나 둘씩 더 보이는것도 재미있다.
살면서 이렇게 그림이 빠른속도로 늘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모든게 다 재미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당연하다. 나는 어쩌자고 도대체 기준도 없이 나 혼자서 감만으로 여태껏 내 그림을 만들어 왔던걸까.
그만큼이라도 그렸던게 용하네. 아무튼 그렇게 그리면 백날 해도 아마추어니까 다들 기준을 찾읍시다.
생각나서 이전에 그렸던 그림을 꺼내보니 내가 의도했던 느낌이랑은 전혀 다르게 보여서 깜짝 놀랐다.
연습이 끝나고 그림이 개선되면 다시 그려보고 싶다. 어떻게 변할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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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0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