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or & Favor, 성수동 Book Cafe, 책으로 떠나는 기분 좋은 여행!
책이 많은 카페, 책이 많은 호텔 라운지가 좋다.
성수동의 Book Cafe, Savor & Favor를 처음 가보게 되었다.
여기는 댕댕이도 독서를 하고 있었다ㅋㅋㅋ
책이 정말 어디에나 다 있었다. 일하고 계신 사장님의 주방에도 책이 가득했다.
많은 영상 컨텐츠로 가득 찬 시간들을 많이 보내게 되는데,
영상에 비해 책은 나의 주도권이 더 크다.
글을 읽고 소화하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속도를 나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가득 찬 책들을 보며, 수없이 많은 새로운 세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근데 또 막상 너무 랜덤하게 책을 뽑아 보는 것은 너무 주도권을 뺏기는 느낌이다.
그래서 가서 보고 싶은 책을 정해놓고,
가서 짚이는대로 자유롭게도 보는 시간을 정해서 봐야겠다 싶었다.
기분 좋은 커피향을 즐기며 독서 삼매경~
사장님께 이 많은 책을 어디서 다 구하셨는지 물어보았는데, 직업이 통번역이라 책을 많이 가지고 계셨다고 하네요. 그림책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어른용 그림책들도 많았습니다.
분위기와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와야겠습니다 :)
기분 좋은 토요일이었습니다 :)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사진만 봐도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책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겠어요
도서관이나 이런곳은 맘편히 커피를 못마시지만
역시나 북카페에서 아.아 한모금 하면서 책 표지만 구경해도 신날거 같은 ^^
고맙습니다 ^^
멋지네요! 책이야 말로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물건이고, 가장 멋진 인테리어 수단이며, 인류의 유산이랄까요 ㅎㅎ
그런데 요즘 시대가 되면서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전부 전자책으로 넘어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더라구요
주방에도 책들이 있다면,
통번역이라는 직업을 떠나서라도, 진짜 사장님이 독서광이시네요 ㅎㅎ
반성합니다 'ㅡ';;; ㅋㅋㅋㅋ
약간 컨셉이시긴 한듯한데 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어디든 책이 있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