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새해 10일 째. 오늘 하루는...
새해 10일 째. 오늘 하루는...
드디어 앞머리가 거슬린다. 머리카락이 거지존을 넘어오니까
마치 살아있는 생물같다. 머리에 기생수를 한가득 얹은 느낌.
파마할 수 있을 때까지 좀 더 기다려야 되는데 가능할까?
오전엔 일이 없어서 스픽하고 듀오링고로
영어, 일어, 불어, 중국어, 이탈리아어를 하고
오후에 일이 생겨서
떡국 끓여먹고 업무.
벌크업 간식은 물론 두 번 먹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우리 고양이들 슬관절 아프지 말라고 매트 주문하고
출출해서 오돌뼈덮밥 시켜 먹고 설거지하니까
또 이 시간이다. 하루는 참 빨리도 간다.
그래도 올해들어 지나간 10일간은
참 알차게 살아낸 거 같다.
매일 일기 쓰는 습관도 생겼고.
오늘도 굿나잇이다.
아론님 항상 열심히 하시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앗..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