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2월 2일, 오늘 하루는...
아침부터 체중계 올라갔다가 깜놀하고
저녁에는 땡글해진 얼굴에 깜놀하고
혼자 지낸 명절인데 왜 명절을 나 혼자 때려맞은 기분이지?
심지어 팬티도 한 사이즈 올랐음. 헐...
오늘은 특별한 건 없었고
그냥 오랜만에 열심히 일했는데
쉬다가 일하려니 몸이 안 풀려서 대충대충.
내일은 마감이 좀 껴서 더 열심히 해야할 듯.
체중계와 얼굴의 충격에도 아랑곳 않고
열심히 먹었는데
양이 많이 늘은 것도 사실이라
얼마전까지 두 끼에 나눠 먹을 만한 양을
한 끼에 다 먹고 후식까지 먹고 있음.
슬슬 운동 강도도 올리고
유산소도 늘려야 하는 시기다.
오늘도 또 이렇게 하루가 가는구나.
연휴 마지막 날, 잘들 보내셨는지?
굿나잇. 아침에 봅시다.
Sort: Trending
[-]
successgr.with (74) 19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