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대중교통으로 인사동->삼청동까지 힘들지만 기억에 남을 나들이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기억에 남을 추억여행~!^^
매일 아빠차만 타다가 전철 처음 타보는 촌시런 아들씨 ㅎㅎ
전철소리가 많이크다보니 처음엔 조금 무서워 하더니 금방 적응완료!!^^
종로3가역에 도착해서~ 5번출구 였나?로 나갔더니 낙원상가가 보이고~
송해아저씨 동상과 아저씨길이라는 명칭도 보이고~ 송해아저씨의 단골 해장국집 한그릇에 2천원 ㅎㅎ
여기 예전 연애할때 먹어봤는데 맛도 좋은데다가 가격도 그때랑 똑같더라구요
단지.. 너무 허름해서 위생적으로는 살짝 아쉬움...ㅠ
인사동길로 오자 한개에 천원인 호떡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넘 맛나보여 요거부터 길거리 먹거리 스타뚜~~
많은 개량 한복집중 난 요집이 넘 맘에들어따 옷들이 전부 단아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로 완전 이쁘더라구요
전시되어있는 요옷이 너무 맘에들어 가격물으니 20만원 초반대라고...
아응... 가꼬싶따 하지만... 사면 어디서 입지? 라는 생각에... ㅎㅎ 가꼬싶음 맘을 꾹 누르며 발길돌려~~
거리공연 구경~~
마술쇼다~~
저분이;;; 22살이랜다... 말도 재미지게 잘하고 마술실력도 짱임!!^^
완전 잼나게 보고 배가 슬슬 고파져 인사동의 맛집!
수요미식회에서 봤던 '이문설렁탕' 집을 찾았다~
길가에 있는집이 아니라 골목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았다..;; 거기다 음식점 전용 주차장도 없었음...
우린 차를 다행히 안가져 갔지만 차가꼬 가면 주변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할꺼같다..
들어가면 큰 수조관이 보이는데요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씨!! 붕어보느라 정신없네요 ㅋㅋㅋ
가게는 크고 나름 깨끗한편!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설렁탕집이라고 합니다
인공조미료도 사용하지않아 국물맛은 완전 깔끔!!!!
하지만 내입은 인공조미료의 맛으로 길들여져서일까요?!...
이집 설렁탕 국물맛이 깔끔만했지.. 너무 밋밋했다...
소금과 깍두기 국물을 이빠시 넣어먹어야 그나마 맛나게 먹을만했음 ㅠ
고기는 엄청 부드럽고 양도 많았다 국수도 있어요 밥은 따로 주지않고 처음부터 탕에 담겨져서 나왔다
토렴으로 하나? ㅎㅎ
점심을 해결한후 인사동에서 삼청동으로 넘어왔다
넘어오자마자
이번 길거리먹거리는 츄~ 츄~ 츄~~~ 츄로스~~~
시나몬 츄로스 2,500원
길쭉한것이 주문즉시 만들어주니 아뜨뜨뜨~~~~~ 넘넘 맛난다
어느새 어둑어둑 ~~~ 어두워져도 이것저것 구경거리가 많다~~
마지막 길거리 먹거리~~~
추억의 달고나~~>.<
아~~~ 난왜 살찌는것만 요로코롬 땡기는걸까 ㅎㅎ
한개에 천냥 되시겠다!
할머니 달고나 맛집이신가?
제법 장사가 잘됨 ㅎㅎ
집으로 오기전 마지막으로 아들씨에게 좋은 장난감거리 하나 안겨주었다
새총모양에 바람개비모양을 걸어서 하늘위로 날려주면 뱅그르르 돌면서 천천히 떨어지는 장난감이다
어두운곳에서하니 불이들어와 그광경이 참 이쁘고 신나는 놀이다 애들이 참 좋아할만한 장난감..
요건 누가 발명한겨? ㅎㅎ
제 설명이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영상을 참조해주세요^-^
딸내미를 힙시트로안고
장작 6~7시간을 걸었더니 어깨와 허리...다리...
안쑤시는데가 없네요 ㅠ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전철과 버스도 타보고
거리를 거닐며 즐겁고 유익했던 하루였던거 같아요^^
이제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여러분 활기찬 하루 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우와~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되셨네요^^ 멋진추억 많이 만드시길요~저는 한개에 천원인 호떡이 젤 먹고싶어요ㅎㅎ 미미하나 풀봇해요~
재미있는것도 보고,맛난것도 먹고!
아이들에게 재미난 추억이었을거 같아요^^
아이들은 좋은경험 좋은추억을 남겨주지만... 엄마아빠는 담날 병나요 ㅋㅋㅋㅋ 대중교통 이용해서 유모차 없이 다니는 나들이는 한번만 하는걸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