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ackage From My Son
오늘 얼마 전 입대한 아들에게서 소포를 받았습니다.
매우 큰 박스에 들어 있어 놀랬지만
군에 간 아들이 보낸 것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열어 보았죠. 아들의 겨울 잠바와 속옷, 신발까지
잘 개어져 있고 신발도 따로 작은 상자에
포장이 되어서 왔네요.
그리고 더 반가운 건 소포 안에 있는 아들의 편지였죠.
힘들지만 잘 견디고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되면서 안심도 됩니다.
얼마 전에는 다른 부대 훈련병들이 외출 했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그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랜답니다.
아들이 무사히 군복무 마치고 온전하게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Received a package from my son, who entered
the army the other day.
Opened the package with pleasure even though
surprised that it was a big box.
From a winter jacket and a T-shirt to underwear and
a pair of sneakers, there were things of my
son's in it. There was also a letter written by my son,
which pleased me. It says that he is doing well though
he has a hard time adapting the army.
That made me worried but relieved at the same time.
A few days ago, several soldiers were said to be
badly injured while taking a bus back to their
company. Whenever hearing those kinds of bad news,
I get panicked. Hope he completes about two years of
his military service safely and comes back home
healthy.
어휴 저도 그 기사 읽었어요..
늘 걱정이시죠?
잘 하고 있다니 대견하시겠어요...응원합니다~~
풀보팅했어요^^
고마워요~~^^
군대간 아들을 둔 엄마들의 아련한 마음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