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of life(19) > [뭐야 진짜 맛있어!] 한우국밥 in 함안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생각해 보니 점심도 못먹고 일을 한 것이었죠 ㅡ.ㅡ^

곧 함안을 지나려던 찰나에

문득 그곳에 한우국밥 가게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과감하게 핸들을 돌려서 바로 그곳으로 향했죠~ㅎㅎ

가게들이 여러 곳 있었는데

특히나 유명한 한 곳이 있더군요~ 백종원 아저씨가 다녀갔다는~ㅎ

오후 3시 정도 되서 가니 손님은 저만 있었는데

그 작은 가게에 일하시는 분들이 6~7분 정도 계셔서

오...장난 아닌가 보다...하는 생각을 하긴 했죠~ㅎㅎ

'국밥 하나 주세요!' 라고 말하니 후다닥 바로 국밥이 나오더군요~

간촐한 반찬과 국밥 한 그릇...국밥에서 느껴지는 포스~ㅋ

크아~고기 크기 보소!

고기가 큼직 큼직 한데 어찌나 야들야들 하던지~ㅎㅎ

국물은 맵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좋았고

밥알은 탱글탱글해서 입안에서 팡팡!!

정말 입안으로 한 번 들어가고 나서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그렇게 한 그릇 먹고나니

너무 든든하고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ㅎㅎ

음...가끔 백종원 아저씨가 좀 믿음이 안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는 인정!ㅋ

요새 이런 국밥 같은 음식들이 왜이리 맛있는거죠?ㅎㅎ

더운 여름이지만 뜨근한 국물의 든든한 국밥 한 그릇 어떠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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