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다에 있다
안녕하세요.
새로산 가방을 메고 이제 막 스팀잇에 등교하여
책을 펼친 스팀잇 병아리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이곳 강릉 바닷가 앞에 폐가를 발견한 저는
빚쟁이에 쫓기듯 후다닥 서울생활을 접은채 연고도 없는 이곳에서
집을 수리하며 살아가고 있던 가난한 예술가였습니다.
그렇게 대략 6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가난 하긴 하지만,
작년 2017년 이곳에서 결혼도 하게 되었고,
이제 3살이된 대형견 말라뮤트 한마리와 함께 살고 있네요~
이름은 '쉐이' 입니다~^^*
그동안 이곳을 꾸미고 정착 하면서 많은 일들과 사람들을 만나고
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 우여곡절은 여전히 현재 진행이네요...
특별나게 큰 성과나 변화는 없지만 그동안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일상
그리고,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예술가로 살아남기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저의 작은 작품활동을
이곳 스팀잇에 공유하려 합니다.
부디 스팀잇 유치원생인 제가 무럭무럭 자라 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바다 보고 있는 나무 인형이
주변과 잘 어울리네요. 쉐이 너무 이뻐요.
해변에서 실컷 뛰어놀겠네요. ㅎㅎ